메뉴 건너뛰기


피부과에서 여간호사와 있었던 일.....-_-;

엄마겟돈2003.06.23 12:33조회 수 8590댓글 0

  • 1
    • 글자 크기





라이딩 하고 돌아와보니 팔뚝에 붉은 반점이 생기더라구요.

피부과에 가보니 의사왈 풀독이라네요..흐미..(어쩐지 넘 간지럽더라..)

주사한데 맞고 약먹으면 괜찮아 진다하네요.

그래서 주사실가서 주사를 맞으려하는데 한 23살 정도의 여간호사가 주사들고 들어오더니

나보고 엉덩이를 내리라네요?

잉????

월래 간호사가 내려주는거 아니던가요?? (주사 맞은지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음.....속으로 좀 불친절하군..쩝쩝 을 되색이면서 바지를 허벅지 근처까지 내렸습니다.

그리고 누워있는데 간호사가 주사를 계속 안놓는것이네요?

또 모지???

고개를 돌려 간호사를 보니 등을 돌려 벽을 처다보고 있더군요....벽 보는게 취미인가?-_-

"왜 주사 않놔요?" 물어보니

그 간호사 왈...."바지 좀 더 올려요"...........-_-


잠깐 무슨 뜻인가 몇 초간의 해석끝에......음.....바지를 너무 내려 뭔가 보였을꺼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헉~~ ㅡ.ㅡ;

아직 장가도 못갔는데 ...... 내 속살을 보여 주다니... ㅠ.ㅠ

아~~~ 몰러몰러~~~ 울면서 집에 뛰어왔습니다. 흑흑..


여러분 산에서 풀독 걸리지 마세요 ㅜ.ㅜ



p.s 위의 사진은 본 인물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ㅡ.ㅡa




  • 1
    • 글자 크기
보호대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 (by EasyRider) 훗.~ 여친이 신림동살아서 가끔 잔차길에 묶어놓는데..ㅡ,.ㅡ;; (by terran76)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84683 개등 애완용은 제외.. ^_^;; @@ 2003.06.23 274
84682 깜딱이야~ 루미녹스 2003.06.23 334
84681 자전거 도로에 대한 몇가지 생각 ........ 2003.06.23 285
84680 7월30-8월2일쯤 까지 콘도 구할수 없을까여? jparkjin 2003.06.23 230
84679 Q/A란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 2003.06.23 449
84678 어이쿠~~ kdblaw 2003.06.23 152
84677 루미녹스에 관하여.... 좋은하루 2003.06.23 454
84676 루미녹스라는 아이디의 이름 좋은하루 2003.06.23 166
84675 -_-a 2003.06.23 198
84674 으아아아아아!!!! ㅠ,.ㅠ MUSSO-TDI 2003.06.23 402
84673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하나.... nahnim 2003.06.23 186
84672 혹시.. 2003.06.23 463
84671 -.-;; 헉~ ........ 2003.06.23 454
84670 그 간호사 보고 책임지라고 하세요. 이진학 2003.06.23 525
84669 보호대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 EasyRider 2003.06.23 470
피부과에서 여간호사와 있었던 일.....-_-; 엄마겟돈 2003.06.23 8590
84667 훗.~ 여친이 신림동살아서 가끔 잔차길에 묶어놓는데..ㅡ,.ㅡ;; terran76 2003.06.23 526
84666 샵들 경쟁해 주세요~ ........ 2003.06.23 285
84665 바이시클 라이프에서.. gappa38 2003.06.23 168
84664 파나막스님~ 디스타곤님~ 함께 하므로 저도 즐거웠습니당 ^^* 오라클 2003.06.23 180
첨부 (1)
gkaxotlr_45.jpg
26.8KB / Download 3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