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하고 돌아와보니 팔뚝에 붉은 반점이 생기더라구요.
피부과에 가보니 의사왈 풀독이라네요..흐미..(어쩐지 넘 간지럽더라..)
주사한데 맞고 약먹으면 괜찮아 진다하네요.
그래서 주사실가서 주사를 맞으려하는데 한 23살 정도의 여간호사가 주사들고 들어오더니
나보고 엉덩이를 내리라네요?
잉????
월래 간호사가 내려주는거 아니던가요?? (주사 맞은지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음.....속으로 좀 불친절하군..쩝쩝 을 되색이면서 바지를 허벅지 근처까지 내렸습니다.
그리고 누워있는데 간호사가 주사를 계속 안놓는것이네요?
또 모지???
고개를 돌려 간호사를 보니 등을 돌려 벽을 처다보고 있더군요....벽 보는게 취미인가?-_-
"왜 주사 않놔요?" 물어보니
그 간호사 왈...."바지 좀 더 올려요"...........-_-
잠깐 무슨 뜻인가 몇 초간의 해석끝에......음.....바지를 너무 내려 뭔가 보였을꺼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헉~~ ㅡ.ㅡ;
아직 장가도 못갔는데 ...... 내 속살을 보여 주다니... ㅠ.ㅠ
아~~~ 몰러몰러~~~ 울면서 집에 뛰어왔습니다. 흑흑..
여러분 산에서 풀독 걸리지 마세요 ㅜ.ㅜ
p.s 위의 사진은 본 인물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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