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저 밑에 호루라기 사용에 관한 거와 연관이 있는걸로 보이네요.

저도 절대 사람이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혹시, 자전거 별로 타지도 않는 인간이면서 말만 한다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일주일에 2회 정도 꼭 라이딩 갑니다. 우면산 바람계곡 정도는 기냥 탑니다.

각설하고... 하고싶은 말은,
제 경험상 시민공원 길을 한줄로 3~4명이 막고 가더라고 뒤를 졸졸졸 천천히 쫒아가면 대부분 다 비켜주십니다. 100% 예외없이.. 깍뚜기 같은 아저씨들도 비켜주시고,,, 날라리(?) 언니들도 잘 비켜주십니다. 아줌마들도 잘 비켜주십니다. 좀 천천히 - 길어야 5분정도 - 간다고 라이딩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것도 없잖습니까? 산에 가서 싱글을 타다보면 등산객들 많이 만납니다. 그분들 역시 힘들면서도 저희가 뒤에서 졸졸졸 가면 100% 비켜주십니다. 뒤를 쫒아가면서 스탠딩 스틸 연습한다고 생각하세요.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되는 일을...
20개가 넘는 답들이 호루라기 건에 대해서 달려있네요.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