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고 2박 3일이면
1. 코스 : 수원 - 화성 - 충청 예산- 충남 홍성 - 충남대천 - 전라 북도 군산
- 변산 - 고창 정도면 될것같아요.(편도. 오실때는 고창에서 자전거를
고속버스 짐칸에 실어도 특별히 무리가 없지요. 시간이 많으시다면
왕복또는 오시는 길은 다른 코스인게 좋겠구요)
2. tip (1) 국도를 이용하시면 되겠구요. 지도를 보고 국도 번호만 수첩에
적어 가도 특별히 길을 잃거나 하진 않으실겁니다.
(2) 부럽네요. 남자분이시니까 잠자리 걱정을 특별히 안하셔도 될것
같군요. 제가 좋은 잠자리를 추천하자면 머무는 곳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된다 싶으시면 찜질방을 찾아보세요. 씻을 수도 있고
잠잘 옷도 주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받을 수가 있습니다. 말만 잘하면 빨래(건조)도 가능하구요.
또 들은 얘기론 남자분들은 교회에서도 주무신다고들 하던데...
3.2년동안 망설이셨다고 하는데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겼을때 빨리 어느 방향
으로든 결정내리는 것이 좋아요. 자전거 여행은 많이 고생스럽긴 하지만 고생스러운 만큼 남는 것이 너무나 많은 뜻깊은 여행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주행!
또 대천넘어가는 국도는 짧지 않으나 가로등이 없으므로 무엇보다도 야간등이 필수입니다. 저는 등으로 달지 않아 심히 괴로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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