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오는 날에..

호구2003.06.24 23:38조회 수 188댓글 0

    • 글자 크기



어어 하다보니 40중반을 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속상한일도 있고해서 쐬주 한잔하고 리플답니다 이해해 주세요.

만사를 뒤집어 놓고 생각하는 버릇은 비오는날 고추친구하고 부산 성지곡 수원지 풀장에서 수영한뒤 부터인것 같군요.  그때가 국민핵교 4학년 쯤인가 봅니다.
그전엔 그런 경험이 없었거든요.. 물론 시골서 어린시절 보내신분들은 좀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비오면 바다에 혹은 물에 못 들어간다고 하시는 어른말씀에 오롯이 그말씀 지키고 살던 어린 중생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하긴 3학년때 남녀상합관계의 디테일을 듣고 꼬박 날밤 새웠을 때보다는 충격이 들했습니다만....^^
그때의 그 충격이 재작년 저의 아들눔 데리고 소나기속을 달리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더군요.
어떤느낌인지 굳이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다들 아실테니까요.

못해보신분들 해보세요.
조금만 안전에 신경쓰셔서 자재 하시면..

좀 말이길어졌습니다. 말로는 안되는 이야기라서...말 많이하면 안되는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77660 블랙켓 FR-5000샀어요~ kimchopin 2004.04.09 363
77659 ...... 가서 따지세요. inornate 2004.04.09 234
77658 추카해요 ^^ 탁월한 선택이었기를... 원조초보맨 2004.04.09 175
77657 8900메니아분께 자라 2004.04.09 184
77656 감사합니다.^^ kimchopin 2004.04.09 165
77655 나이는 벼슬이 아니다. 레이 2004.04.10 174
77654 인터넷 종량제의 실태 XC철TB 2004.04.10 274
77653 P2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nicekiller 2004.04.10 173
77652 ===캠페인=== 라면국물 적게 넣기.. 십자수 2004.04.10 587
77651 조관우 ㅋㅋㅋ 내가 젤 좋아하는 카순데... 원조초보맨 2004.04.10 177
77650 자전거 관련 질문은 질문란에 해주시면 좋겠네요 ^^; 원조초보맨 2004.04.10 165
77649 흠.. 날초~ 2004.04.10 180
77648 어쩜 한 생명 구할 지도 모르는 일인데.. yun3838 2004.04.10 323
77647 다운힐 비됴를 보면 왜이리 잠이 오는 걸까ㅡ_ㅡ;; 제로 2004.04.10 299
77646 날초님~ 그 배는 부은겁니다...ㅋㅋ 십자수 2004.04.10 144
77645 일단?은 안심이네요. 날초~ 2004.04.10 175
77644 라면만 삼씨세끼 일년12달 잡수시는 분도 있숨다 원조초보맨 2004.04.10 180
77643 흠.. 날초~ 2004.04.10 168
77642 저도... channim 2004.04.10 175
77641 지나가며 주절대기~ -.-a 설비기사 2004.04.10 27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