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세요 제로님. 상처 잘 아무시고..^^::
>왈바엔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답답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
>제가 나이는 얼마 안되지만, 2바퀴 경력은 그럭저럭 있습니다. MTB는 물론이고 레플리카도 좋아하지요.
>
>현재는 사고로 레플리카를 폐차 시키고, MTB를 주 이동수단으로 타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업글도 했구요...
>
>어제 아침 퇴근길(전 밤과낮이 바뀐 직업이라)에 50cm 드랍에서 미끄덩 했습니다... 황당하게도...
>뭐 액땜했다고 치지요... 옷도 버렸지만, 그야 평상 생활 아니겠습니까....;;
>
>오후에 소방서에 잠깐 일이 있어 가는길이였습니다. "아 다왔네~" 하며 10km 정도의 속도에 페달링도 하지 않은 상태
>
>갑자기 발이 페달에서 미끄러지더니(평페달 입니다) 옆으로 넘어졌죠...
>시속 10km에... 노페달링 이면... 왠만한 사람이면 땅짚거나 그냥 섭니다. 저역시 평소엔....
>
>근데 팔과 몸으로 갈아버렸죠...ㅡ_ㅡ;;;; 아...액땜했다 생각했습니다...
>소방서에서 나오는길에... 시속 25km 정도 였고, 잠깐 땀이 흘러 한손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
>대학교 다닐적 하루에 몇번, 그렇게 수십수백번을 똑같은 라인으로 다녔던 길입니다.
>라이더라면 자신의 감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고 믿습니다.
>
>트라이얼이나 높은 다운힐 또는 업힐의 경우엔 항상 오차가 있고, 그에 대비합니다.
>
>하지만 매번 다니던 평범한 도로라면, 그 라이더의 감은 확실하지요... 그만큼 믿지요... 한손으로는 위험하지만...
>
>근데 날랐습니다... 자전거가 왠지 던지더군요... 이번에도 역시 저항?한번 못하고 갈렸습니다.
>
>몇미터 날아서 아스팔트에 처박힌후 질질 끌려가며 갈렸습니다...네. 갈렸던곳 또 갈렸습니다.
>정말 황당하다고 할까요? 자전거를 못 잡겠더군요. 더이상 못 타겠더군요.
>
>제가 제 감을 못 믿겠고, MTB에 대한 불신과 배신까지 느껴졌습니다.
>마치 걷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진것 같더군요...;;;
>( 산에서 넘어졌으면 말도 안하죠. 그냥 풀썩풀썩. 쥘쥘쥘쥘....... )
>
>회사에서도 휴가를 가는데, 남들은 전부 주말 껴서 가드만요.
>전 월욜날부터 시작하랍니다... 아... 특별한 일은 없지만, 좀... 아니 많이... 스팀 받네요ㅡ_ㅡ...
>
>아참...평소 자주 다녔던 계단 내려오는 곳에서도 오늘 왕창 욕 먹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꼬이는...날들이...
>
>관두고 싶어요... ㅠ_ㅠ;;; 고통스러운 나날...
>
>왈바엔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답답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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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는 얼마 안되지만, 2바퀴 경력은 그럭저럭 있습니다. MTB는 물론이고 레플리카도 좋아하지요.
>
>현재는 사고로 레플리카를 폐차 시키고, MTB를 주 이동수단으로 타고 있습니다. 최근에 새로 업글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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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퇴근길(전 밤과낮이 바뀐 직업이라)에 50cm 드랍에서 미끄덩 했습니다... 황당하게도...
>뭐 액땜했다고 치지요... 옷도 버렸지만, 그야 평상 생활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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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소방서에 잠깐 일이 있어 가는길이였습니다. "아 다왔네~" 하며 10km 정도의 속도에 페달링도 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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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발이 페달에서 미끄러지더니(평페달 입니다) 옆으로 넘어졌죠...
>시속 10km에... 노페달링 이면... 왠만한 사람이면 땅짚거나 그냥 섭니다. 저역시 평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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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팔과 몸으로 갈아버렸죠...ㅡ_ㅡ;;;; 아...액땜했다 생각했습니다...
>소방서에서 나오는길에... 시속 25km 정도 였고, 잠깐 땀이 흘러 한손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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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닐적 하루에 몇번, 그렇게 수십수백번을 똑같은 라인으로 다녔던 길입니다.
>라이더라면 자신의 감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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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얼이나 높은 다운힐 또는 업힐의 경우엔 항상 오차가 있고, 그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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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번 다니던 평범한 도로라면, 그 라이더의 감은 확실하지요... 그만큼 믿지요... 한손으로는 위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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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날랐습니다... 자전거가 왠지 던지더군요... 이번에도 역시 저항?한번 못하고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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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미터 날아서 아스팔트에 처박힌후 질질 끌려가며 갈렸습니다...네. 갈렸던곳 또 갈렸습니다.
>정말 황당하다고 할까요? 자전거를 못 잡겠더군요. 더이상 못 타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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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감을 못 믿겠고, MTB에 대한 불신과 배신까지 느껴졌습니다.
>마치 걷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진것 같더군요...;;;
>( 산에서 넘어졌으면 말도 안하죠. 그냥 풀썩풀썩. 쥘쥘쥘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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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휴가를 가는데, 남들은 전부 주말 껴서 가드만요.
>전 월욜날부터 시작하랍니다... 아... 특별한 일은 없지만, 좀... 아니 많이... 스팀 받네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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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평소 자주 다녔던 계단 내려오는 곳에서도 오늘 왕창 욕 먹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꼬이는...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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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두고 싶어요... ㅠ_ㅠ;;; 고통스러운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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