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부위에 작게 뜸을 떠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중학교 다닐때 자전거 심하게 넘어져서 다리를 돌에
콱 찍혔습니다.
주기적으로 심하게 아파서 침도맞고, 물리치료도했으나
여전히 아팠습니다.
그렇게 한 이십년 가까이 살아오다가 고쳐야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선택한 것이 뜸이었습니다.
첨엔 작게시작해서 얼마전엔 아주 크게 지져놓았습니다.
뒷처리는 고약을 붙여서 화기를 빼어주어야합니다.
그렇게해서 지금은 완전하진 않지만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뜸은 내부에 있는 탁한 기운을 밖으로 빼내는 것으로, 조금 무식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내며, 단전같은 중요부에
뜸을 지속적으로 뜨게되면 10년은 더 살 정도로 사람을 건강체질로
바꾸어준다고 들었습니다.
다치게되면 기혈이 뭉치고 끊기어서,
경락을 타고 도는 에너지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게됩니다.
다쳐서 아픈 이유도 아파야만 그 곳에 마음을 집중하게되며
(心生氣) 마음 가는곳에 기가 흐른다는 이치로
자신의 몸을 돌보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다쳐도 아프지 않다면 그 것은 브레끼 없는 자전거? 일 것입니다.
물리치료, 침, 등으로도 회복이 완전하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뜸을 권장해드립니다.
방법은?
뜸에대한 서적 (인산김일훈선생님)의 책을 참고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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