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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2003.07.02 19:49조회 수 2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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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이 오산부근이어서
엠티비 타는 미군들을 자주 목격합니다만
헬멧은 꼭 쓰는데 상의는 우리들 같이
그렇게 요란하지 않습니다.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왜 자기 돈 들여 남 광고판 되는지?

>물론 헬멧은 써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백번을 잘 타다가 한번이라도 넘어지면 다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헬멧은 쓰는 것이 좋습니다.
>
>그러나 꼭 자전거 전용 유니폼을 입어야만 할까요?
>몸에 꼭 맞는 쫄바지, 그리고 하나같이 요란스러운 글씨와 색깔이 있는 몸에 꼭 붙는 상의를 입어야만 할까요?
>물론 땀이 잘 배출되며 잘 마른다는 특수섬유의 장점을 무엇이라고 비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면으로 만든 티셔츠도 땀이 쉽게 마르며, 공기통풍도 잘 됩니다.
>만일 그러한 자전거 전용 옷을 입어야만이 자신이 무슨 자전거 선수와 같다는 느낌의 대외적인 전시효과만을 갖는다면, 굳이 비싼 가격의 전용복장을 입어야만 한다는 것은 이해가 어렵습니다.  
>땀에 젖은 유니폼의 세탁을 위해서는 최소 두벌이 필요할 것이며, 조금 좋다고 하는 것은 상의와 하의를 포함하여 20-30만원대입니다.
>공기저항까지 생각하는 스피드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
>최근에 한강변에 부쩍 많아진 자전거 전용 유니폼을 보고 그냥 생각이 나서 한마디 올렸습니다....  
>
>저 역시 유니폼과 헬멧이 있습니다....다만 저는 유니폼을 잘 입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5-9월)에는 거의 입지 않으며, 반바지와 티셔츠를 선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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