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에서 글만 읽고 쓰다보면 별로 신경질 적이지 않은 글도 사람에 따라서는 신경질 적인 글이 될 수도 있고, 우스개로 쓴 글도 비꼬거나 비하하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뭐, 다들 자신의 의견이고 신념이라고 생각하고 올리는 글들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천차만별의 사람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유니폼이 경우에 따라서는 안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꼭 반드시(!) 유니폼을 입을 필요는 없다는 것에 백번만번(^^) 동의합니다.
그러나, 멋으로나 폼으로나, 비싸거나 말거나 입는 사람 자유지요.
일반 생활용품에도 명품이라 하여 터무니 없이 비싸 보이는 물건들도 다 그사람 취향이지요.
즐거운 자전거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
*^^*
>본인은 자전거를 탈 때에, 반드시 전용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것에 단연코 반대합니다.
>(또한 본인은 제법 괜찮은 두벌의 춘추용 팀복을 갖고 있으며, 자영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금전적인 부족함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
>그리고 제가 비판하는 전용유니폼이란, 가격이 비싼 팀(Team)복을 의미합니다. 또 저는 반드시 면티만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으며, 가격이 저렴한 기능성 티셔츠마저 입지 말자고 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전용유니폼을 꼭 입어야만 하느냐는 것을 묻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며, 저는 여러분의 견해를 물어본 것 뿐입니다.
>제 견해는 개인적인 견해와 취향으로서, 반드시 입을 필요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견해에 대해서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걸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 반드시 입어야만 한다는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걸지 않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왜 제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혹시 자전거샵, 혹은 옷 판매와 관계가 되는 분인가요?
>저는 제 개인적 견해를 말할 수 있으며, 다른 분들도 각자의 견해를 말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
>팀복은 상하의를 포함하여 대개 2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입니다.(물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으며 더 비싼 것도 있지요)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이러한 팀복을 반드시 입을 이유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시효과 혹은 사치나 멋으로 이것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옷을 산 것에 대해서 후회합니다.
>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땀을 배출시키기 쉬운 저렴한 가격의 기능적 티셔츠도 있습니다. 또 대체할만한 축구복 이야기도 나왔는데 찬성입니다.
>산에 오를때에도 기능적 티셔츠를 입으면 충분합니다.
>또 저와 같은 사람은 직장이 있으므로 새벽 혹은 저녁늦게 자전거를 타므로 땀이 그렇게 흐를 이유도 없습니다.
>
>자전거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것은 운동입니다.
>저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타는 모습이 더 보기에 좋아 보입니다....
>
>솔직히 큰 헬멧을 쓰고, 몸에 달라붙는 내복같은 쫄바지에, 몸에 붙는 상의 그리고 각종 글자가 씌여있는 요란한 팀복을 입으면, 매우 우스꽝스럽습니다...
>운동복 중에서 제일 우스운 유니폼이 자전거유니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서보십시요....목뒤에 만도만 매면 요즈음 유행하는 만화영화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주를 지키는 ....!! 아닌지요?
>
>솔직히 구청 자전거교실을 통하여 아줌마들에게 유니폼과 자전거를 파는 자전거샵들의 장사속에서도 유니폼을 입어야만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는지요?
>
>이제 그만하지요...각자 취향대로 입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니폼을 입어야만 진정한 매니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매니어는 외면적인 팀복이 아니라, 내면적인 중심에서 우러나는 것이지요...
>
>
>
>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