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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2003.07.03 12:42조회 수 3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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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값비싼 져지 내지는 우수꽝스러운꼴 때문에 망설여지는 분들이 여러명이긴하죠 ^^ 초보들의 산악잔거 입문을 막는 걸림돌 중 하나이입니다. ^^ 저도 그랬으니까요 히히..
어디 유니폼만인가요 헬멧 쓰고 밖에 나가기가 왜그리 어색하던지 동네사람들이 전부 저만 쳐다보는거 같고;;; 고글 안쓰면 아예 나갈 생각도 못했었죠.

요즘은 완전무장하고 넉살좋게 가계들어가서 음료수도 사고 편의점에 들어가는데도 보호대까지 다하고 걍 들어갑니다. ㅎㅎ...

전용 유니폼이 좋은점이 제생각엔 3가지 입니다.

1. 앞자락 보다 뒷자락이 길다. 그래서 허리숙여 잔거 탈때 뒤로 빤쓰 삐져나오는게 안보인다.

2. 뒤쪽에 주머니가 있다. 짜잘한 소지품 많을때 유용하다. 그리고 라이딩시 절대 안떨어진다.

3. 반사 테이프가 붙어있어 야간 라이딩시 안전에 도움을 준다.

재질이나 뭐그런건 일반적인 스포츠 기능성 의류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경우엔 1번에 높은 점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가격이저렴하고 디자인도 단순한 져지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국내기업 "자전거지역"에서 만들어내는 것들이죠. 우리마눌도 노란색 단색 져지를 사서 입혔는데 이쁘다고 좋아합니다.

어떤 디자인을 입든지 그건 자유겠지요. 평상복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화려하고 튀고 멋진 옷을 입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를 이해해 주시는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아마도 주변에서 장사속(?)에 현혹되는 분들이 계셔서 화가 나서 쓰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잔거도 그렇고 잔거옷도 그렇고 라이딩이 계속되면 될수록 점점 진화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진짜 컬러가 드러나기 마련이죠. 여기 왈바의 초고수분들(오랜 라이딩경력의분들)의 사진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어떤분 사진은 보면 사람은 안보이고 자전거만 보입니다. 그런데 어떤분 사진을 보면 그분 져지나 장비나 자전거가 무엇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고 사람만 기억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참 멋진 모습입니다.

갑자기 광고 문구가 생각납니다.

"사람이 더 돋보여야 한다...**5 생각에 동의합니다."

ㅎㅎ..

팀복이 이쁘긴 이쁘죠~ 아 저도 배만 안나왔으면 한번 도전해보는건데 TT









>본인은 자전거를 탈 때에, 반드시 전용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것에 단연코 반대합니다.
>(또한 본인은 제법 괜찮은 두벌의 춘추용  팀복을 갖고 있으며, 자영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금전적인 부족함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
>그리고 제가 비판하는 전용유니폼이란, 가격이 비싼 팀(Team)복을 의미합니다. 또 저는 반드시 면티만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으며, 가격이 저렴한 기능성 티셔츠마저 입지 말자고 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전용유니폼을 꼭 입어야만 하느냐는 것을 묻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며, 저는 여러분의 견해를 물어본 것 뿐입니다.
>제 견해는 개인적인 견해와 취향으로서, 반드시 입을 필요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견해에 대해서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걸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 반드시 입어야만 한다는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걸지 않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왜 제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혹시 자전거샵, 혹은 옷 판매와 관계가 되는 분인가요?
>저는 제 개인적 견해를 말할 수 있으며, 다른 분들도 각자의 견해를 말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
>팀복은 상하의를 포함하여 대개 2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입니다.(물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으며 더 비싼 것도 있지요)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이러한 팀복을 반드시 입을 이유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시효과 혹은 사치나 멋으로 이것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옷을 산 것에 대해서 후회합니다.
>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땀을 배출시키기 쉬운 저렴한 가격의 기능적 티셔츠도 있습니다. 또 대체할만한 축구복 이야기도 나왔는데 찬성입니다.
>산에 오를때에도 기능적 티셔츠를 입으면 충분합니다.
>또 저와 같은 사람은 직장이 있으므로 새벽 혹은 저녁늦게 자전거를 타므로 땀이 그렇게 흐를 이유도 없습니다.
>
>자전거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것은 운동입니다.
>저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타는 모습이 더 보기에 좋아 보입니다....
>
>솔직히 큰 헬멧을 쓰고, 몸에 달라붙는 내복같은 쫄바지에, 몸에 붙는 상의 그리고 각종 글자가 씌여있는 요란한 팀복을 입으면, 매우 우스꽝스럽습니다...
>운동복 중에서 제일 우스운 유니폼이 자전거유니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서보십시요....목뒤에 만도만 매면 요즈음 유행하는 만화영화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주를 지키는 ....!! 아닌지요?
>
>솔직히 구청 자전거교실을 통하여 아줌마들에게 유니폼과 자전거를 파는 자전거샵들의 장사속에서도 유니폼을 입어야만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는지요?
>
>이제 그만하지요...각자 취향대로 입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니폼을 입어야만 진정한 매니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매니어는 외면적인 팀복이 아니라, 내면적인 중심에서 우러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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