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xc모드로 자전거를 즐기는 대학생입니다.

길이 험하고 거칠수록 더욱 신나고 재밋기에 로드보단 산을 주로 탑니다.

거친산을 올라갔다가 내리 쏘는 기분도 장난아닙니다.

XC자전거는 대부분 뒷 샥이 없습니다. 저것도 그렇습니다.

물론 업힐시 패달링을 뒷샥이 먹어 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운시에는 앞바퀴는 샥에 의해 충격을 많이 먹어주지만  

뒷 바퀴부분은 장난아니게 다다다다다~~ 튑니다.

덩달아 뒷 드레일러도 튑니다.

그나마 드레일러도 좋은걸 써보니 덜 튀고 이런 충격에 의한 내구성도 좋아  괜찮더군요..

그런데 여기다가 뒤에 스탠드까지 달았다고 생각하면..

다운힐 시에 그 소음과 프렘에 가해질 충격이 염려 됩니다.

로드만 타신다면 스탠드사용이 큰 장애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도움되는 부분도 크겠죠..

로드에서는 많은 사람이 다니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지 않고 간편하게 자세를 유지할수 있으니..

하지만 산을 주로 타거나 여기저기 막 다니시는 라이더에겐 세울때 조금 신경쓰이더라도 긴 안목으로 볼때 스탠드 사용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