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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빠..불만..>_<

MUSSO-TDI2003.07.03 18:03조회 수 2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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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땐 안경을 안섰는데.......

시골에 살다가 도시에 살고 나선..1년채 안되..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을 쓰기 시작한지.. 10여년이 넘은 지금.. 시력이 마이너스 정도까지 갈정도로 나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이..MTB하면서 바람이 눈에 자극을 줘서 그런가요?

조금은 안경 벗었을때 흐릿한 시야가 조금은...조금은 뚜렷해졌음을 느낍니다.

여튼. 눈 좋아지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생활 하다가 ~

어제부터 시작한..수영을 하면서 다시 불만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수경을 구입하면서.. 투박한 디자인만 있고.. 조금 낳은 밀러디자인도.. 그냥 수경에 비해선 썩 좋지도 못하고요 >_<

여튼 비싼 값 주고 스완스 수경을 구입했어요 (아조직 다운힐 반바지 살돈인데..ㅠ,.ㅠ)

근데.. 안경과 수경을 번갈아 쓸수가 없잖아요 ㅡ,.ㅡ;;;

그래서 수영장에 입장하면 가운과 같이 안경을 두고요.. 흐흑..

흐릿한~ 시야로 수영강습을 받는데.

문제는.. 이쁜 누나들의 얼굴과 몸매 를 볼수가 없고... 강사선생님의 시범도
그리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ㅠ,.ㅠ;;

그나마 수경쓰면 보이긴 한데 =ㅁ=  이구아나 눈도 아니고~ 수영할때 말곤 다시 벗는데~ @_@

아흐~ 내 눈 돌리도~ >_<

좋은 대안법이 없겟죠? 그냥 이러니 살아야겟군요 ㅋㅋ

근데.. 아침이 매우 기다려지네요..ㅋㅋㅋ

룰루랄라~

p.s 왈바분들~ 아침 6시~7시 또는 7시~8시 에 수영장 강습이 있던데..
직장인분들이나 대학생분들께서 혹 마음이 잇으시면
아침에 한번 수영을 배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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