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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재미있군요. 스탠드에 대한 견해가....

암행어사2003.07.03 19:00조회 수 6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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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 또 이유없이 흥분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국산도 조금 레벨이 있는 MTB는 스탠드가 없이 나옵니다. 저 역시 전에 그러한 자전거를 탔었으므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입품 자전거에 스탠드를 달면 안된다는 견해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자전거샵 주인의 개인 견해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갖은 분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저는분명히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그러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도 수입자전거에는 스탠드를 달면 안된다고 막연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수입품이므로 스탠드를 달면 국산티가 나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러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비판일 뿐입니다.....자신에게 전혀 해당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러니 전혀 흥분할 필요가 없습니다.....또 제가 반복하여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은 치기에 지나지 않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많은 글을 올리고 즐기는 것이 동호회 게시판의 용도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하게 전문적으로 산을 타는 분들에게는 스탠드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에 하나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조금이라도 필요없는 부품은 줄어야지요.....전문가일수록 고수일수록 그 필요성은 당연할 것입니다.
특히 제법 낙차있는 점프를 하거나 급계단을 내려오는 분들에게는 스탠드는 하지 않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의 체험으로 엔만한 산행에는 스탠드는 큰 지장이 없으며 편리한 장점이 더 많습니다.
특히 최근의 스탠드는 강한 스프링장치가 되어있어 발로 각도를 힘껏 꺾지 않는 한, 저절로 아래로 내려오지 않으며, 무게도 아주 가벼운 제품이 나옵니다.
또 스탠드는 일직선의 형태이고 뒤 프레임 옆에 붙어있으므로  어느 곳에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또 QR 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뒤 프레임에 연결되어 볼트로 죄어집니다.
그리고 스탠드를 이용하면 경사면에서도 각도만 조절하면 어느 지면에서도 자전거는 세워집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야기는....
저는 지금 겉치례적인 자전거문화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즉 필요한 용도에 의하여 스탠드를 달지 않은 사람에게는 저의 비판은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스탠드를 모두 달자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스탠드를 달지 않는 수입자전거가 모두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또 고리타분하게 국산품만 애용하자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러한 기회에 우리는 겉치례적이며, 전시효과적인 거품적인 자전거문화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자는 것이 제 취지입니다.
저는 전문가들과 선수에게도 팀복을 입지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저 역시 아직 스탠드를 달지 못했습니다....

추신: 제 나이는 51세, 53년생입니다. 자전거 매우 잘타며, 산에도 오릅니다. 삼막사에 오르는데도 젊은 분들이 저를 쫓아오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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