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인류의 지식·신념·행위의 총체


도대체 어사님이 주장하는게 무슨 문화입니까?

문화라고 부를만큼 거룩한 신념의 집단이 존재한다는 말입니까?


>다양한 견해가 있어서 좋으며, 특히 전혀 제가 제시하는 주제에 대해서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음으로 인하여,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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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일 저의 집 뒷골목에서 소변을 보는 사람의 행위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다고 가정합시다.
>뒷골목에서 소변을 보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제 비판에 대해서 당연히 옳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집 뒷골목에서 소변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제 비판이 귀에 거슬리게 됩니다. 자기척도의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

누가 과시욕으로 우스꽝스런 옷을 입는단 말입니까?

어사님은 누가 돈준다면 삐에로복입고 거리를 다니시겠어요?

그리고 자전거 옷입으면 일반인들이 멋있다고 합니까? 이상하게 보지..

자기척도의 기준을 적용하는건 오히려 어사님같습니다.

님께서 쓰신글들의 방향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샀다면 이런글들이 올라오지 않겠지요.

전 과시욕이든 뭐든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자전거 인구가 지금의 딱 5배만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폼으로 포르쉐며 페라리며 벤츠 타더라도 사람만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도 타고 경제인도 타고..

그래서 행정에도 자전거가 반영되어 교통수단으로 새로운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쓸데없는 논쟁보다는 양재천 우측통행문제며.

청개천 복원사업에 자전거 도로가 포함되었는지..

도심에서의 자전거도로 적용이라든지 이런걸로 뜨거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P.S: 제 친구들도좀 탔으면 좋겠습니다. 이넘들이 올챙이배가 되도 자전거는 안타네요.. ㅜ.ㅜ 자전거 10마논 이상주거나 신문보급소서 안줬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신문을 끊으라는둥.. 10마논짜리든 1000마논 짜리든 제발 많이 타서 다 같이 건강하고 공기좋고 살기좋은 사회가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