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도 분명 암행어사님의 글에 예의라는 것을 달아 암행어사님께 글을 올렸습니다만
분명한것은 아직 암행어사님의 글이 탁 가슴에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 분 글의 나이답지 않은 냉소적인 말은 지금 여느 게시판에서 무의미적인 사회에 대한 냉소를 일삼는 여느 청년, 청소년의 모습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또한 암행어사님에게도 사실 불만도 있습니다.
하루의 일상사 , 아름다운 얘기나, 개인에게 있었던 크고 작은 일로 알콩 달콩 진행되던 자유게시판이 갑자기 나타난 어느분께서 아무 거리낌 없이
'늬들은 뭔가 잘못됐다.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 라고 한다면 어느분인들 반감을 가지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분이 어느 게시판에서든, 누군가와든, 서로 대화 한 걸 본 적도 없고 생전 처음보는 아이디 일 뿐인데도 첫글부터 끝 글까지 자신의 의견에 대한 관철만 시키려고 할 뿐 그에대한 일방통행으로 끝입니다.
즉 그에대한 반대의 글에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나는 이렇게 말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 알아 먹냐? 반박할 가치도 없군 " 이라는, 알수없는 무시하는 태도가 있음은 물론이고, 찬성의 글조차 일언의 "감사하다"는 말 조차 없습니다.
글에는 글 쓴이의 인격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물론 꽝입니다.)
결코 저는 예의에 어긋난다고는 생각하지만
암행어사님의 글 쓰시는 말투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의심조차 가는 소수의 사람들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말끝마다 자전거 문화를 얘기하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오랜 연륜에서, 과연 그렇게 자전거 문화의 전체적인 면에대해서
암행어사님은 자신은 있으신지? 연륜과 자전거문화의 연륜과는 과연 얼마나
관계가 있을지.... 저는 물론 쥐뿔도 모릅니다만
저는 매우 나이가 젊지만 (25)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고 말하는 저보다 어리지만 경력이 많은 대부분의 젊은 사람의 지적에는 분명 다 이유가 있는 것이겠고, 그래서 그에 수긍을 하고 오히려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만,
과연 암행어사님은 그러시는지..
알콩달콩 사람 사는 즐거움이 있고 서로 위로 받고 위로 하고 즐거운건 같이 보던 곳이하루아침에 자신의 작은 기분나쁜 경험이나, 오해에서 비롯된 믿음을 가지고 전체에게 큰소리치는 모습이 버릇없는 젊은 저의 입장으로서는 썩 보기 좋지 않네요.
암행어사님보다 나이 드신 분들이 왜 조용하실까요?
아마 그분이 어르신들이 아니실까요?
그리고 정말 의문점은 51세이신분의 타자 실력이 보통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음을 미끼로
라는 부분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젊은 사람은 매너 없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가요? 제목보고 놀랬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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