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은 지금 생각해봐도 도데체 말도 안되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왠지 그 시절 얘기를 들으면 푸근하죠?

그 시절에 뭣도 모르는 어린애였지만, 마음의 고향이라도 되는듯 그 말도 안되는 없던 시절이 왜 푸근한지 모르겠습니다.

3발이 자동차보며, 도데체 저게 안넘어지고 달리는걸 신기해했는데...왜 차를 저렇게 만들었냐고. 엄마한테 화내고 그랬는데. 왜 그랬을까...왜 그랬을까...

우리 엄니 얼마나 당황스러우셨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