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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드리며...이런 기회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암행어사2003.07.04 13:32조회 수 6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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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의 같은 회원의 자격으로 글을 쓴 것이므로, 년령에 대한 상대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단지 회원정보에 나이를 51세라고 소개한 것은 어떤 고의성이 있는 것이 아니며, 저 역시 자전거를 일주일에 4-5회를 타는 매니아입니다.  나이가 많은 것이 이슈가 되니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평일은 주로 라이트를 켜고 7시가 넘은 밤에 타며, 새벽에도 타고, 토요일 아침과 휴일은 장거리, 산행을 하기도 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한,  거의 매일 탑니다. 밤 2시에도 탄 적이 있습니다,)

제가 자전거메니어적인 공동관심사를 모르는 초신자로 보이시는지요?
저는 오직 견해차이에 대해서 논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물론 몇몇 사람들의 예의가 없는 비인격적인 글도 조금 있었지만, 별로 개의치 않으며 그러한 것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지는 않습니다.
특히 글을쓰는 것, 토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츄어는 아닙니다.
특히 반대견해에 대해서는 전혀 거부감을 갖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비판한 대상은, 정상적인 분들이 아니라,  잘못된 의식을 갖은 일부사람들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여주기 바랍니다.
무조건 가격이 비싼 것을 거부하자는 견해도 아닙니다.
전문가와 선수, 전문산악자전거 매니아는 당연히 비싼 것을 사야만 하며, 티셔츠입고 21단국산자전거를 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전거는 자기를 과시하는 사치품이 아니라는 것이 제가 말하는 핵심주제이며, 실제로 이러한 풍조는 많음을 익히 보아왔습니다.
제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을 일관성있기 말하고 있습니다....제가 전문가나 선수들, 산을 타는 메니어들에게도 티셔츠를 입으라고 하였던 가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자전거를 일주일에 한번 고작 한두시간 한강에서 타면서, 풀샥에 고급 유니폼을 입고 20만원이상을 홋가하는 헬멧을 쓰고 상당히 비싼 고글을 쓰는 것을 몹시 부러워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오직 멋으로만 자전거에 돈을 투자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평범한 아버지의 두달 봉급입니다.
이런 자전거문화가 조성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경제적 여건이 넉넉한 분은 좋은 것을 사십시요....누가 뭐라고 합니까?

반드시 유니폼 필요하신 분은  입으셔야지요....그러나 오로지 폼으로만 입어야하므로 비싼 것을 사야만 한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으로 보입니다.
저 같으면 그 돈으로 양복을 사는 것이 더욱 폼이 나고, 더 용도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산에 단 한번도 간 적이 없으면서, 수입자전거에 XTR 부품을 부착하여야만 한다거나, 단지 멋으로만 풀샥을 타야만 한다는 청년들이 있다면 잘못된 생각으로 보입니다.  어두운 밤에 시커먼 스파이 선글라스는 왜 씁니까?

또한 여러분들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강요한 적도 없고, 저는 견해를 말한 것 뿐입니다....
많은 견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보다 활성화된 게시판에 조금이라도 일익을 담당하였다는 것이 보람있었습니다.

그리고 순전히 폼으로 자전거유니폼을 입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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