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쓰던 앰프가 고장나서 중고 리시버를 구해보려고
자유게시판에 질문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을 보시고 pedro님이 선뜻
쓰시던 마란츠 리시버를 주시겠다고 하셔서 염치불구하고 오늘 pedro님 사무실에
찾아가서 리시버를 받아왔습니다.
아끼시던 물건을 아무 대가도 안받으시고 넘겨주신 pedro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집에 와서 탄노이의 조그만 스피커에 물려놓고 계속 듣고 있습니다.
선명하진 않지만 아주 부드러운 음색이군요..마음이 따뜻해 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잔차도 안타고 음악만 듣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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