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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잔차 타고 싶습니다...... ㅜ.ㅜ

hiruru2003.07.05 21:48조회 수 3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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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한강변을 자전거 타다가 엎어져서 왼 손목이 삐고, 오른쪽 팔꿈치는 좀 많이 까졌네요. 다른 곳도 여기저기 멍이 들어더라구요.

아~ 먼저 넘어진 이유는 한 5m ~10m정도 앞에 인라인을 타시는분이 갑자기 정말로 갑자기 벌러덩 넘어지는걸 보고 깜짝 놀래서 브레이크를 잡았죠.

그런데, 잔거는 섰는데, 제가 앞으로 튕겨나가는바람에.... 그렇게 빨리 달린것도 아닌데....흑흑....

그나마 다행인건 인라인 타시던 분을 치지는 않았습니다. ^^*
(여러분 인라인 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요..)

심하게 다친건 아닌데, 왼손에 힘이 안들어가서 잔차를 타기가 정말 힘드네요.

몇일있으면 좋아지겠죠.  해질때 쯤에 잔차타면 시원하고 정말 좋은데... 음...

불쌍한건, 얼마전에 산 잔거가 제가 잔거타는게 서투른 이유로 몇번 넘어지고, 긁히고 해서 여기저기가 까졌는데, 어째 제 몸보다 불쌍하게 보이네요... ㅎㅎ

ps)여기 오시는분들 중에 잔거 고수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방어운전의 중요성과, 안전장비를 잘 갖추는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강변을  다니더라도 최소한의 장비(장갑, 헬멧)정도는 꼭 착용하고 타세요.
ㅠ.ㅠ

ps2)잔차 지금은 못타지만, 내일 오장터한번 나갈까 생각중인데 그냥 가도 반겨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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