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타고는 절대 아니고요,
지난 여름에 갔었드랬어요.... 남덕유까정 횡(종?)단을 목적으로...
처음에 산을 타서 올라간후 능선을 따라서 남덕유 정상까지 간후에
하산하여야하는 코스로 잡았었는데여...
낑낑대면서 정상에 발을 디디는 순간... 이게 왜일입니까....
분명 올라오면서는 몇팀없던 산길에 오르고보니
빨간색으로 맞춰입은 등산회원 몇팀이 무지하게 많드라고요.
연새드신 분들이 어이 저리 잘 빨리 올라오셨나를 궁금해하는 나에게...
보였슴돠!!!! 무주리조트 케이블카가... ㅜㅜ
그때의 어이없음은 아직도 나의 왼쪽무릅을 시리게 한답니다. -.-
생각보단 많이 힘들었던 산이였습니다.
오후되면서 날이 많이 흐려진다 싶더니
한껏 쏟아지는 비때문에 중간에 내려와야했던 아쉬움을 남긴 산입니다.
그만큼 능선의 모습도 좋았던 산이였습니다.
허접한 산행기억을 더듬어 적어보았네여~ ^^;;
올 가을엔 다시 한번가볼 예정인데...님께서도 함 올라보세요~
정상이 넓어서 편히 쉴수있는 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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