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잔차(이구아나)를 예약하고...
오늘 잔차양도받아서 성남에서 사당까지 잔차타고왔습니다.
살때 페달이 없어서 학교옆와우mtb에서 페달저가형(일반잔차에서본듯한외관)를 사서끼웠습니다...사장님이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잔차상태도봐주시구요....체인이 늘어나서 갈아야겠다고하시더군요...그리고 체인갈면 스프라켓도 같이갈아주는게 좋다고하시고....
하지만 돈이 없는지라...나중에 하기로했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성남~사당)자전거로 타고가기로 맘을 굳게 먹은후...
성남에서 출발해서.....복정......양재꽃시장.......양재역.......양재역에서 좌회전해서....쭈욱.....사당도착..
총..1시간20분정도 걸렸습니다...오다가...2번쉬구요...
그런데....역시나....엉덩이가 아퍼죽겠습니다...ㅠㅠ
아직 장가도 안간 총각인데...ㅠㅠ
잔차 안장 가운데가  뚫어있는데 이거 내엉덩이 사이즈에 터무니없이 작은거같기도하구요....그리고 전립선쪽 효과도 없는것같고...무엇보다....
쿠션이 엄청나게 없습니다...ㅠㅠ
복정동에서 양재까지 죽는줄알았습니다....비포장형 인도....
어두운데....맨홀뚜껑이 열려있는데도 있었습니다...하마터면 빠질번했다는....ㅠㅠ
타고오면서 느낀건데...정말 안장은 좋은거 있어야겠더군요....
운동할려고 산잔찬데.....아픈데만 생기면.....ㅠㅠ적자네요...
그런데 안장악세사리중에 젤커버가 있던데요....
이제품은 어떨지궁금합니다....가격은 만원대이던데........
제생각엔 헬멧보다.....쿠션좋은 안장하고....패드달린 바지가
제일 필요한 악세사리인것같습니다.....ㅡㅡ;;
정말 아프네요...ㅠㅜ  
이게 원래 고수님들도 시작할때부터 이런건지.....전립선약해지면...안좋다는데..ㅡㅡ++ 아직 장가도 못간 총각입니다.....
질문반 입문기 반...두서없이 올린것같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초보의 첫 발자국이라 생각하시고....즐겁게 봐주세요...^^
아참...선배님들 조언도 새겨듣겠습니다...
그럼 좋은밤되시구요....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