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마 03년식 붉은색 트렉 4900 입니다. 맘이 아픕니다.
오늘 잠수대교 위쪽 인도로 올라가는 길에서 드디어 사고가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위험한 길이죠. 아주 좁은 보행자도로에서 자전거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고...
오늘 월드컵 경기장 갔다가 한양대쪽으로 가다가... 어떤분이 내려오시길래 무의식중에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앞브레이크를 넘 꽉잡았는지.. 앞으로 넘어가더군요..
맘속으로... ' 아차차 넘어간다.. 넘어간다.. 이럼 안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며서도 어쩔 수없더군요.. 클릿이 안빠져서....
전 길에 엎어지고, 자전거는 왼쪽 도로쪽으로 넘어가더군요..
갑자기 딱하는 소리가 나서 생각했습니다. '자전거 프렘 맛가는구나...'
일어나서 자전거 둘러보니 다운튜브에 약간 기스나 있더군요..
속으로 ' 으헤헤 다행이다' 그랬는데... 자전거가 앞으로 안가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프렘을 한번 훑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
좌측 싵스테이가 안쪽으로 먹은 겁니다. 한곳이 집중적인 타격으로 약간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브레이크도 타이어쪽으로 붙어버리고.. 미치겠더군요.
돈이 눈앞으로 지나가더군요. 정말입니다.
어쨌던 집으로 가야기에 브레이크 줄 빼보려는데.. 안빠지고 오늘따라 공구는 하나도 안가져오고.. 자포자기로 앉아있었죠.
그때 한분이 - 아마도 스캇 타시는 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오셔서 브레이크 줄 빼는 것 도와주셔서 어째어째 앞브레이크 만으로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프렘에다가 철근으로 구부려도 보고 별짓 다했는데 꼼짝도 않더군요.. 이일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프렘이 정말 단단한 것 이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정말 꼼짝도 안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브레이크 조절해서 잘 굴러가게 만들었습니다. 싵스테이가 완전히 확들어간게 아니라서, 굴러는 가는데, 기분이 좀 그렇네요.
왼지 뒷타이어 센터가 안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잘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맘이 좀 그렇습니다.
누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랑비슷한 경험 가지신 회원분들 안계신가요?
어떻게 프렘을 펴야할지...
물론 새 프렘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4달도 채 안되었고, 제가 산에도 안가는 스타일입니다. 굴러가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이 서글픈 마음이라도 달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잠수대교 위쪽 인도로 올라가는 길에서 드디어 사고가 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위험한 길이죠. 아주 좁은 보행자도로에서 자전거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고...
오늘 월드컵 경기장 갔다가 한양대쪽으로 가다가... 어떤분이 내려오시길래 무의식중에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앞브레이크를 넘 꽉잡았는지.. 앞으로 넘어가더군요..
맘속으로... ' 아차차 넘어간다.. 넘어간다.. 이럼 안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며서도 어쩔 수없더군요.. 클릿이 안빠져서....
전 길에 엎어지고, 자전거는 왼쪽 도로쪽으로 넘어가더군요..
갑자기 딱하는 소리가 나서 생각했습니다. '자전거 프렘 맛가는구나...'
일어나서 자전거 둘러보니 다운튜브에 약간 기스나 있더군요..
속으로 ' 으헤헤 다행이다' 그랬는데... 자전거가 앞으로 안가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프렘을 한번 훑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
좌측 싵스테이가 안쪽으로 먹은 겁니다. 한곳이 집중적인 타격으로 약간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브레이크도 타이어쪽으로 붙어버리고.. 미치겠더군요.
돈이 눈앞으로 지나가더군요. 정말입니다.
어쨌던 집으로 가야기에 브레이크 줄 빼보려는데.. 안빠지고 오늘따라 공구는 하나도 안가져오고.. 자포자기로 앉아있었죠.
그때 한분이 - 아마도 스캇 타시는 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오셔서 브레이크 줄 빼는 것 도와주셔서 어째어째 앞브레이크 만으로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프렘에다가 철근으로 구부려도 보고 별짓 다했는데 꼼짝도 않더군요.. 이일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프렘이 정말 단단한 것 이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정말 꼼짝도 안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브레이크 조절해서 잘 굴러가게 만들었습니다. 싵스테이가 완전히 확들어간게 아니라서, 굴러는 가는데, 기분이 좀 그렇네요.
왼지 뒷타이어 센터가 안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잘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맘이 좀 그렇습니다.
누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랑비슷한 경험 가지신 회원분들 안계신가요?
어떻게 프렘을 펴야할지...
물론 새 프렘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4달도 채 안되었고, 제가 산에도 안가는 스타일입니다. 굴러가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이 서글픈 마음이라도 달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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