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런~ 그런일이..자전거는 괜찮나요?

austin2003.07.11 00:11조회 수 306댓글 0

    • 글자 크기


항상 무의식 적인게..
저도 라이딩 처음할때, 영 감이 안와서요.
피할 수도 있었는데, 어찌됐건 자동차 100% 책임이지만, 파란불때 길건너다가...차가 저의 옆을 꽈당하고 박았습니다.
액댐했다고 여기세요. 그때 자이언트 이구아나였는데, 73만원짜리요.
몸 다친것보다는 자전거 먼저 보게 되더군요.
악세사리 정도 날아가면, '우아 다행이다.' 생각한 경험이..

혹, 전에 트랙 8500 살까 말까 고민하시다가 사신분 아니신지요?
비싼 잔차인 만큼 조심조심 타세요~ ^^;;
어느정도 자신감 붙으면 한강에서 인라인들 사이를 헤쳐나가는데, 그 순간이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라이딩 한 6개월 하고, 어느정도 자신감 붙어서 사이사이를 빠져나갈때...대형 사고 유의하시고요. 항상 안전 라이딩 하시길...^^;;

>
>아..잔차 산지 4일째..
>비온 날 하루 빼고 오늘이 3일째인데..
>
>떱~ 드뎌 함 콘크리트 바닥에 뒹굴었습니다. ㅜ.ㅜ
>
>(찍힌 내 폐달.. 날아가 부숴진 내 라이트 물어도~ ㅡ.ㅡ+)
>
>....................
>
>
>10 여년 넘은 과거에 중고딩때만해도
>그래도 자전거를 꽤 잘탄다고 자부하며 다녔는데..
>
>아 글씨.. 이번에 자전거를 개비한 뒤로는 영~ 계속 감이 안잡히는 겁니다.
>(하긴 같은 신장에 체중이 30여킬로가 불었으니 두말할 필요가 없겠져..흐흐)
>
>
>게다가 생각을 잘못해서 앞뒤 브레이크 레바를
>반대쪽에 달아놓고 걍 두는 바람에..
>
>무의식 적으로 브레이크를 잡다보면 항상 앞브레이크에 힘이 뒤보다 무진장~..
>결국 ~ 여러번 앞으로 날라갈 뻔도 했다는.. 흐흐~
>
>
>
>암튼 그렇습니다.
>
>대략 저녁 8-10시 정도에 고수부지를 달리는데..
>오늘은 구입 당시 달았던 라이트가 배터리가 다 되어 가는거 같아..
>
>알뜰하게 주행하고 차도 나오기전 배터리 교체를 마쳤습니당..
>
>
>그런데~ ㅜ.ㅜ
>
>집에 다와서 내리막 차도를 달리는데..
>스타렉스 한대가 앞에서 갑자기 우회전을... 으흐흐~
>
>
>
>결국은 ............................ ㅜ.ㅜ
>
>
>몸이나 기술이나 10 여년 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졌지만..
>감은 남아있었는지...  (앗! 자뻑!!!! ㅡ.ㅡ:)
>
>차 꺾이는거 보고 냅다 브레이크 잡다..
>내리막이라 앞으로 날아갈듯 싶어서 자전거 버리고 옆으루 뛰어 내렸슴당..
>
>
>그 순간 길가던 행인1 앗!! 하는 비명을 제 대신 질러주고...
>
>턱 하는 소리와 함께 자전거는 바닥에..
>캣아이 라이트는 배터리를 토한 채 사방에 흩어지고..
>
>..................
>
>
>근데 참 다행임다..
>
>장갑 안꼈으면 콘크리트에 손바닥이 남아나질 안았을텐데.. 음흐흐~
>암틈 몸은 다친곳이 하나두 없는뎅..
>
>
>3만원인지 4만원인지 들인 라이트는 사망판정을 ... 어흑~
>
>
>자동차 운전수는 저한테 되레 인상 쓰는데..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더군요.. ㅡ.ㅡ+
>
>평소 성질 같아선 한판 냅다 했겠지만
>오르막 오르는데 너무 많은 힘을 소비해서리..
>
>한참을 째려봐주다.. 걍 왔네요.. ㅜ.ㅜ
>
>
>
>
>
>
>
>여러분 안전 라이딩 하세요~ ㅡ.ㅡ^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6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