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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3일만에 첫사고.. ㅡ.ㅡ^

cetana2003.07.10 23:02조회 수 5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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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차 산지 4일째..
비온 날 하루 빼고 오늘이 3일째인데..

떱~ 드뎌 함 콘크리트 바닥에 뒹굴었습니다. ㅜ.ㅜ

(찍힌 내 폐달.. 날아가 부숴진 내 라이트 물어도~ ㅡ.ㅡ+)

....................


10 여년 넘은 과거에 중고딩때만해도
그래도 자전거를 꽤 잘탄다고 자부하며 다녔는데..

아 글씨.. 이번에 자전거를 개비한 뒤로는 영~ 계속 감이 안잡히는 겁니다.
(하긴 같은 신장에 체중이 30여킬로가 불었으니 두말할 필요가 없겠져..흐흐)


게다가 생각을 잘못해서 앞뒤 브레이크 레바를
반대쪽에 달아놓고 걍 두는 바람에..

무의식 적으로 브레이크를 잡다보면 항상 앞브레이크에 힘이 뒤보다 무진장~..
결국 ~ 여러번 앞으로 날라갈 뻔도 했다는.. 흐흐~



암튼 그렇습니다.

대략 저녁 8-10시 정도에 고수부지를 달리는데..
오늘은 구입 당시 달았던 라이트가 배터리가 다 되어 가는거 같아..

알뜰하게 주행하고 차도 나오기전 배터리 교체를 마쳤습니당..


그런데~ ㅜ.ㅜ

집에 다와서 내리막 차도를 달리는데..
스타렉스 한대가 앞에서 갑자기 우회전을... 으흐흐~



결국은 ............................ ㅜ.ㅜ


몸이나 기술이나 10 여년 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졌지만..
감은 남아있었는지...  (앗! 자뻑!!!! ㅡ.ㅡ:)

차 꺾이는거 보고 냅다 브레이크 잡다..
내리막이라 앞으로 날아갈듯 싶어서 자전거 버리고 옆으루 뛰어 내렸슴당..


그 순간 길가던 행인1 앗!! 하는 비명을 제 대신 질러주고...

턱 하는 소리와 함께 자전거는 바닥에..
캣아이 라이트는 배터리를 토한 채 사방에 흩어지고..

..................


근데 참 다행임다..

장갑 안꼈으면 콘크리트에 손바닥이 남아나질 안았을텐데.. 음흐흐~
암틈 몸은 다친곳이 하나두 없는뎅..


3만원인지 4만원인지 들인 라이트는 사망판정을 ... 어흑~


자동차 운전수는 저한테 되레 인상 쓰는데..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더군요.. ㅡ.ㅡ+

평소 성질 같아선 한판 냅다 했겠지만
오르막 오르는데 너무 많은 힘을 소비해서리..

한참을 째려봐주다.. 걍 왔네요.. ㅜ.ㅜ







여러분 안전 라이딩 하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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