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 세뇽을 처분하기로 맘먹고 아니, 어제군...암튼 예약을 받았습니다.
(엘파마 5700 중고장터란에 있죠...)
세컨드로 오래오래 타려 했는데, 오래된 무릎 질환이 악화되어서 이젠 자전거도 못 타게 하네요. 애인은 그냥 내비두라지만 이 녀석 썩는 것이 아까워서 결국 처분하기로 한 거죠...
비록 인천 살지만 서울 많이 돌아다녀 보고 싶었는데...어차피 사서 별로 타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옆에 두어서 좋기만 했는데 보내려니까 많이 아쉽습니다.
생활잔차인 베베 녀석도 이제 많이 타지 못할 거 같구, 이젠 잔거를 당분간 가까이 못 할 거 같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페달질 하면서 바람을 쐴 때 정말 좋았는데...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즐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