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잔거도로에서 속도내지 맙시다 여러분..

지방간2003.07.14 00:38조회 수 564댓글 0

    • 글자 크기



어차피 낼수도없는속도이지만...
설렁설렁 바이크가 장점이많습니다.
지나가는 모든사람들의 재미있는 표정과 상태도 구경하고..
스쳐가는 철티비들의 다양한 형태와 간혹 엽기 바이크(주로 할아버지들이^^)
도 구경하고..왜가리가 다 돌아다니더군요.

속도를 포기하면 얻는것이 더 많아집니다.
속도는 산에가서 내세요 마음껏...(자빠링 조심;)

그건 그렇고...
그 NOM은 정말 추태를 넘어선 만행이군요. 어쩜 그럴수가..;;;;
그게 꼬마가 아니고 성인이었어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런 인간은 자기 좋와하는 싸이클에 태워서 발을 페달에 꽁꽁 묶은후
아차산 암벽코스에서 밀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별일이 다생기는군요 서울바닥에서는;;




>오늘 날씨 정말 좋았죠.?
>
>여의도를 찍고 당겨오는 중에 광나루지구에서 못볼 장면을 보았습니다.
>왠 싸이클을 탄(헬멧에서 복장까지 완벽하게 갖춘..) 라이더의 추태입니다..
>
>한 여자아이가 중심을 못잡고 마주오던 차의 뒷 부분에 핸들의 부딛히며 기스를 내었죠.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서서 그 장면을 구경하는데 한 꼬마 남자아이가 우측에서 자전거를 세운채 구경을 했습니다.
>뒤에서 오던 싸이클라이더가 그 꼬마 덕분에 정지해야했지요..
>잠시 섰다가 꼬마에게 머라고 하며 피해가더니 오른발로 뒷발질을 하며 꼬마의 자전거를 차는 거였습니다.
>정말 쎄게도 차며 가더군요..
>
>팍!!!!
>
>제 눈을 의심했죠..
>자전거와 운동을 사랑하는 라이더가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주변에 아주머니 등 여러분들이 계셨는데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비슷한 복장의 저로써는 아..
>저럴 수는 없는데..
>도망치듯 달려버렸습니다..
>
>이런 사람이 왈바분은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며 달렸습니다.
>
>3년의 라이딩 동안 가장 추한 모습을 본 하루였습니다..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0
92939 평지에서 시속 40 km 정도를 달린다면.. 아이~ 저아~ 2003.09.30 515
92938 우아.. 공구해요..^^ 아이~ 저아~ 2003.09.30 200
92937 자전거를 이렇게 튜닝하고 싶습니다. bekgol 2003.09.30 509
92936 100 불 이상 관세 8 % 에 부가세 다시 10 % 입니다. 아이~ 저아~ 2003.09.30 233
92935 눈이 맛이 갔나.. 아이~ 저아~ 2003.09.30 178
92934 외국에서 물건을 사가지구 올경우에여~~ goodman 2003.09.30 214
92933 짝짝짝.. 박수.. 아이~ 저아~ 2003.09.30 175
92932 저도 먹고 싶어요..^^ 아이~ 저아~ 2003.09.30 221
92931 그럼 중국인은?(냉무) 재여리 2003.09.30 139
92930 푸리라이딩 잔차라는것은;; 지방간 2003.09.30 200
92929 어..말고기 먹는데요? 지방간 2003.09.30 142
92928 쿄쿄쿄쿄.. 지방간 2003.09.30 162
92927 일본인이 본 한국 (만화) 재여리 2003.09.30 586
92926 허걱........... 아이~ 저아~ 2003.09.30 139
92925 ^^ 출퇴근 지역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아이~ 저아~ 2003.09.30 142
92924 부용산이라고라....^^ 무소의뿔 2003.09.30 167
92923 썰렁하네요. lasongzw 2003.09.30 140
92922 보고 웃겨서 퍼왔어요.. 아이~ 저아~ 2003.09.30 178
92921 캬캬캬 드디어... (오~ 지방간님 리플잘 봤슴다) 물리 쪼 2003.09.30 290
92920 추천은 아니고, 아침시간에 한강잔차길에 보면 출근하시는분들 많습니다. deadface 2003.09.30 20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