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질 한지 7년 되는 초짬다. -_-
>
>막차까지 하믄 20년 넘었슴다.
>
>초딩때부터 따져서 그정도 않되는 넘 어딘냐구?
>
>초딩6년 녀름. 아마 남부순환로 딱구 있었을 껌다.
>
>땡볕에 열심히 길 닦는 아자씨덜 여프루 달려서 다려서 수원까지 갔드랬슴다.
>
>문방구럴 어무니 대신 보구 있다가 친구넘덜이 저 나뚜구 널러 가는 바람에 찬거리 사러 시장 가셨다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오신 울 엄니랑 대판 싸우구? 그길루 가출 한검다.
>
>30년 넘게 이문동 살구 이씀다.
>
>당근 그땐 지금 같은 차 외국 잡지에두 없었슴다.
>
>고딩때 거금 12마넌 주구 대영에서 나온 지금의 유사산악잔차 원조 사씀다.
>
>지금의 트라열 포크에
>
>타야가1.95 째끔 넘었던 걸루 기억함다.
>
>그 굴근 타야루 달리믄 거칠거 엄쓸줄 알구 다녀씀다.
>
>그거 타구 지금의 이화교 밑에 있던 MX 연습장에서 짬뿌 연습하다가 프렘 여러번 용접 했었슴다.
>
>93년 늦 여름 국내 최초루 열린 모 잔차회사 주최 대회 나가서 XC7등 머근적두 이씀다.
>
>그때서야 비로소 진짜 산차를 볼수 있었슴다.
>
>윌리왕, 짬뿌왕 선발대회두 했었는데...
>
>그때의 진짜 선수덜 날아 다니던 모습 지금두 잊을수 업슴다.
>
>군대 가믄서 잊고 살줄 알았는데 울부대 하사관덜 취미가 별난 관계루 매주 일욜이믄 남한산 바람 타구 내려오는 페러 글라이더 하구 잔차질루 부대안의 수 만은 언덕 업~ 따운 하는 잉간덜 보는 재미에 면회사절 해뜨래씀다. -_-
>
>전역식하구 집에 오는데 2시간 째끔 더 걸려씀다. 뗘서. -_-
>
>막로동을 직업삼구 열심히 사라가는데...
>
>사무실 앞 자동차 샵에 자동차가 사라지더니 잔차덜을 내다 걸지 멈니까.
>
>그달 월급 가불까지 해서 덜컥 사뿌려씀다.
>
>그 뒤루 그 샵과 인연이 되서리 이사가는 데까지 따라 가서 노가다 해씀다.
>
>갱기도 4호선 서쪽 뭔산 어덴가 사는 아가씨랑 사기는 동안엔...
>
>낮엔 노가다 하구 끝나자 마자 잔차 끌구 텨가서 데이트 하구 그래씀다.
>
>그전에 사긴 여친이 춘천에 사랐드랬슴다. -_- ( 한 60번은 넘게 가씀다. )
>
>속도계? 일부러 측정할 피료 못 느낌다.
>
>뻔한 엔진에 뻔한 거리에 ...
>
>가끔 터무니 엄는 내기두 즐겨 해씀다.
>
>김포공항까지 잔차가 빠른가 이문동부터의 전철이 빠른가... 등등등
>
>여기다 이글 쓰는 자체가 웃음꺼리 될꺼란 생각이 듬다.
>
>그러구 다니믄서 저보다 더 잘타시는 님덜 마니 만나씀다.
>
>그래서 느껴씀다.
>
>이젠 고개숙일 때라구....
>
>저? 다익은 벼 아님다.
>
>오랜 잔차질에
>
>힘딸리구 쩐딸리구 열정까지 딸리믄
>
>지나가는 빠른차 보구
>
>한숨과 함께 고개가 절루..... T___T
>
>
>
>왈바 식구들은? 아닐꺼라 생각.... 않함다.
>
>왈바두 세상의 축소판 아니게씀까.
>
>빠른 사람 느린 사람 붕붕 날르는 사람...
>
>
>
>
>지금 타는 차 하드텔이랑 프리 이씀다.
>
>둘다 허접임다.
>
>지금두 매일 한강에 나감다.
>
>얼마전엔 남산에 잔차 금지 딱지가 부터서 않감다. 삐져쑴다.
>
>
>
>
>
>3년전만 해두 한강서 인라인 지나가믄 차 세워노쿠 구경 해씀다.
>
>신기해서. ^____^
>
>슬슬 동호인이 늘더니 자전거 도로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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