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외과를 전공한 제 친구놈이 하나 있습니다..
수련의 시절에 어쩌다가 한번 병원에 위로 문안(?)가보면..
일주일째 7시간도 못잤다며.. 항상 부시시한 얼굴에
때가 꼬질꼬질한 가운을 입고, 나타나곤 했었는데..
지금은 퍼석하던 얼굴이 기름기가 쫘르르 흐르고,
그랜저 몰고 와이프랑 백화점 쇼핑다니고, 휴가때면..
동남아 골프여행 다니고 한답니다..
졸업해서 외과 차렸냐구요?
졸업후 청담동에 무슨 비만 클리닉을 차려서..
마님들 기름도 빼주고, 얼굴도 고쳐주고 하나봐요..
실지로 들고다니는 명함에도 미용성형 전문이란 글귀가
씌여져 있더군요..
그게 우리나라 외과 전공의의 현주소인가 봅니다.. 쩝...
>제가 사타구니에 몽우리가 생겨서 진찰을 받고 싶은데
>
>강남에는 일반외과가 하나도 없나요?
>
>어떻게 병원이라고 있는것은 전부 성형외과뿐인가요.
>
>이 나라가 성형의 왕국입니까?
>
>오늘 영등포에 있는 병원 두군데 갔다가
>
>멍청하고 불친절한 접수원때문에 열만 잔뜩 받고 와서 제가 좀 흥분했습니다.
>
>강남에서 가볼만한 일반외과 알고 계신분 이름하고 위치 좀 부탁드립니다.
>
>
>아.. 그리고 초음파 촬영을 12만원 달라고 하던데 보통 그 정도 나오나요?
>
>재수 없으면 평생 자전거를 못타게 생겼습니다. ㅠ.ㅠ
수련의 시절에 어쩌다가 한번 병원에 위로 문안(?)가보면..
일주일째 7시간도 못잤다며.. 항상 부시시한 얼굴에
때가 꼬질꼬질한 가운을 입고, 나타나곤 했었는데..
지금은 퍼석하던 얼굴이 기름기가 쫘르르 흐르고,
그랜저 몰고 와이프랑 백화점 쇼핑다니고, 휴가때면..
동남아 골프여행 다니고 한답니다..
졸업해서 외과 차렸냐구요?
졸업후 청담동에 무슨 비만 클리닉을 차려서..
마님들 기름도 빼주고, 얼굴도 고쳐주고 하나봐요..
실지로 들고다니는 명함에도 미용성형 전문이란 글귀가
씌여져 있더군요..
그게 우리나라 외과 전공의의 현주소인가 봅니다.. 쩝...
>제가 사타구니에 몽우리가 생겨서 진찰을 받고 싶은데
>
>강남에는 일반외과가 하나도 없나요?
>
>어떻게 병원이라고 있는것은 전부 성형외과뿐인가요.
>
>이 나라가 성형의 왕국입니까?
>
>오늘 영등포에 있는 병원 두군데 갔다가
>
>멍청하고 불친절한 접수원때문에 열만 잔뜩 받고 와서 제가 좀 흥분했습니다.
>
>강남에서 가볼만한 일반외과 알고 계신분 이름하고 위치 좀 부탁드립니다.
>
>
>아.. 그리고 초음파 촬영을 12만원 달라고 하던데 보통 그 정도 나오나요?
>
>재수 없으면 평생 자전거를 못타게 생겼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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