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yclepark 입니다.
어제 간만에 광교산 라이딩을 했습니다.
광교산 바로 옆에 살면서도 몇달동안 가 보지 않다가 오랜만에... ㅎㅎ
그런데 감이 없어져서 그런지, 멈추어 쉬면서 오른발을 페달에 끼운채 물을 먹으려 하다가 오른쪽으로 넘어져서 그만...
크랭크에 오른쪽 아킬레스건 위치가 찍혔네요... ㅠㅜ
다행히 어제 오신 분들 중 병원에 계신 분께서 응급 처치를 해 주셔서, 지혈을 하고 신나게 하루종일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정말 감사했습니다 _._)
집에 와서 붕대를 풀러보니, 다시 피가 주루룩...
공휴일이라 병원 문 닫은 줄 알고 하루 동안 참다가 (근데 어제도 문 열었대요... -_-'') 좀 전에 병원에 가서 꿰맸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작년에 얼굴 꿰맸던 녀석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더군요... ㅎㅎ
그리고 파상풍이 우려되어 예방 주사까지 맞았습니다.
의료 보험도 안 되서 비싸더군요... 커억~
한가지 위안이 되는건... 앞으로 5년동안은 파상풍 걱정 없답니다! ㅎㅎ
두서없는 글을 정리(어제 라이딩의 교훈)하자면... ^^;;
1. 방심하지 말자!
: 특히 오랜만에 산에 갔을 때는, 자연스레 오버하게 되는데, 이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달리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서 있다가 그냥 픽~ 쓰러져서 다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_-''
2. 응급 치료 도구를 갖고 다니자!
: 어제 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지, 안 계셨다면 라이딩을 거기서 접어야 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다른 분들께 정말 죄송할뻔 했습니다...
제가 자전거 응급 처치 도구는 거의 다 갖고 다니면서, 응급 치료 도구는 거의 안 갖고 다녔었는데(마데카솔, 밴드만)...
이제부터는 제대로 챙겨서 갖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께서 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하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비가 오니, 라이딩을 자제해 주세요~ ^^;;
cyclepark 입니다.
어제 간만에 광교산 라이딩을 했습니다.
광교산 바로 옆에 살면서도 몇달동안 가 보지 않다가 오랜만에... ㅎㅎ
그런데 감이 없어져서 그런지, 멈추어 쉬면서 오른발을 페달에 끼운채 물을 먹으려 하다가 오른쪽으로 넘어져서 그만...
크랭크에 오른쪽 아킬레스건 위치가 찍혔네요... ㅠㅜ
다행히 어제 오신 분들 중 병원에 계신 분께서 응급 처치를 해 주셔서, 지혈을 하고 신나게 하루종일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정말 감사했습니다 _._)
집에 와서 붕대를 풀러보니, 다시 피가 주루룩...
공휴일이라 병원 문 닫은 줄 알고 하루 동안 참다가 (근데 어제도 문 열었대요... -_-'') 좀 전에 병원에 가서 꿰맸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작년에 얼굴 꿰맸던 녀석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더군요... ㅎㅎ
그리고 파상풍이 우려되어 예방 주사까지 맞았습니다.
의료 보험도 안 되서 비싸더군요... 커억~
한가지 위안이 되는건... 앞으로 5년동안은 파상풍 걱정 없답니다! ㅎㅎ
두서없는 글을 정리(어제 라이딩의 교훈)하자면... ^^;;
1. 방심하지 말자!
: 특히 오랜만에 산에 갔을 때는, 자연스레 오버하게 되는데, 이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달리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서 있다가 그냥 픽~ 쓰러져서 다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_-''
2. 응급 치료 도구를 갖고 다니자!
: 어제 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지, 안 계셨다면 라이딩을 거기서 접어야 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다른 분들께 정말 죄송할뻔 했습니다...
제가 자전거 응급 처치 도구는 거의 다 갖고 다니면서, 응급 치료 도구는 거의 안 갖고 다녔었는데(마데카솔, 밴드만)...
이제부터는 제대로 챙겨서 갖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께서 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하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비가 오니, 라이딩을 자제해 주세요~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