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허접한 번장을 믿고 오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코스가 좀 길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그냥 갈수 있을만한 거리라 생각 되어서 끌고갔습니다. 흑시나 삐치신 분이 계시면 이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더욱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루님의 프레임이 라이딩 마친후 끊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일한 홍일점이신 단지님, 고생 많이 하셨지만 추억에는 남으시리라 여겨집니다.^^(분명히 초보코스 맞습니다.... 에고 돌맞을라)

그리고 어제 띵겨먹은 만원은 제가 꿋꿋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음 번개때 오셔서 아이스크림으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좀 아쉬운것은 끝나고 뒤풀이가 미약했었는데 시간 관계상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알찬 라이딩을 꼭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