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워서 좋긴한데...
윤서는 물총 달린 튜브 불어놓구 어젯 밤부터 설레어 있는데... 계속 내리는 비때문에 수영장은 열 생각도 안하구..아침 먹구 욕조에 따신 물 받아 줬더니 한 10분 놀다가 잼 읍따고 나와버렸네요...
그렇다고 부대시설이 많은것도 아니구... 재작년 참나무계곡은 실내 수영장도 있어서 좋드만... 여긴 오래 되어선지..영~~

작은 오락기 하나 사 줬더니 그넘 갖고 놀다가 연신  창 밖만 바라보고 울상이네요.. 더 불쌍하게 쪼그려 앉아서...(상상되시죠?)

아침부터 쏘주병 까기도 글코해서...나와뿌씸다.. 비나 그치면 손잡고 작은 산행이라도 할까봅니다...

비야 그쳐라.  이렇게 비 올거면 울 집이 헐 났다... 먹을것도 많구 거실도 크구..이거 15평짜리 콘도방에 쳐 박혀 있으려니 원..
잘때 차 소리도 헐 크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