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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감, 그렇지만..

hiroko792003.07.19 18:16조회 수 2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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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맨님 글 잘 읽어봤습니다.
저도 프리보드에 종종 보이는 남에게 상처주는
무례하고 악의적인 글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핸디맨님께서 쓰신
"얼굴에 기름 묻히고 손톱 사이에 떄가 찌든 툭박한 손으로 오늘을 이룩한
주변 사람들을 축복해 줍시다" 라는 표현에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성실성과 상도의는 같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서 시장 흐름을 잘 파악해서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는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야기가 그들의 불친절함과 눈에 빤히 보이는 거짓말까지
변호해 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동네 자전거포든 대기업이든 물건을 팔아서 먹고사는 경제생활의
한 주체로서 절대 무시하거나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핸디맨님의 글을 인용하자면

"우리 모두 성인이 되기까지 바지에 똥싸고 귀저기 차고,형편 없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요즘 말이 나오는 가게들은 나름대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비교적 규모있는 가게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성인'에 가까운 가게들이라면
오히려 상도의에 관한 책임이 더 큰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 우리나라의 상당수 직업들이 불친절하다는것은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따질건 따지고, 칭찬할건 칭찬해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불매운동까지는 아니더라도 샵들에 대한 정보의 공유는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 때 밑에 글 쓰셨던 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객관성이 담보되어야 할 것이고 악의적인 글들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 하세요.?"  핸디맨 입니다.
>
>   지난번에도 몇번 말씀 드렸지만 남에게 상처를주는 인신공격성 글..
>
>   이젠 프리보드 잃기가 기피해 집니다.
>
>   성실하게 일해서 성공한 사람에게, 옛날에 우리집에서 머슴 살았다느니...
>
>   개천에서 룡 나왔다느니......
>
>   과거에 리아까 끌었다는등,질투섞인 말들...
>
>   우리 모두 성인이 되기까지 바지에 똥싸고 귀저기 차고,형편 없었습니다.
>
>   더 이상 잔차 가게 욕하지 맙시다. 아니 질투하지 맙시다.
>
>   질투는 열등한 사람이 우월한 사람을 시기 하는데서 나옵니다. =열등감=
>
>   남을 욕하고 질투하는행동은 자신의 무능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
>   열등한 사람은 말이 많습니다.
>
>   얼굴에 기름 묻히고 손톱 사이에 떄가 찌든 툭박한 손으로 오늘을 이룩한
>
>   주변 사람들을 축복해 줍시다.
>
>   이젠 더 이상 남을 욕하지 맙시다.
>
>  한국사회는 어느 직업이나 할것없이 아직까지는 불친절한 사회 입니다.
>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Good Luck.
>
>                                  Your Buddy .... handyman.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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