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처녀비행을 마친 후...(잔차입니당...^^;)

bernard2003.07.19 22:35조회 수 313댓글 0

    • 글자 크기


정말 날아가는 기분이죠, 저도 똑같은 경우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b.rgds / bernard


===================================
>휴우 자유게시판이니 이런글 올려도 무방하겠지요?
>드뎌 오늘 거금 120만원을 들여 잔차및 헬멧...장갑 신발 의류 등을 구입했습니다.
>
>잔차는 왈바에서 이 곳 저곳 뒤지며 귀한 고수님들의 정보를 주은 후 엘파마의 익스트림5700으로 구매했습니다.
>
>가격대 성능비를 따졌습니다. 매장에선 그가격대의 트렉4900이 있었지만요...
>
>오늘 매장에서 구매한후 내일이 자격증 시험인지라 집에 고이 모셔두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1시간했나? 졸립더군요. 잤습니다. 그리고서 공부 시작 ..30분 후 유혹이 저를
>
>흔들기 시작합니다....철티비만 타다가 집까지 끌고 오면서 잔차의 가벼움에 놀
>
>라던 기억들이 저를..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
>결국엔 후배의 전화를 받고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거기서 30분을 놀고...후아
>
>정말 잘 나가더군요...^^ 날고 싶더군요. 여기서 조금만 뛰어오르면 날아오를
>
>것 같은 기분....
>
>글고 남산에 갈 계획으로 신나게 도로를 달렸습니다. 후아...텅빈 도로를 달리
>
>는 기분이란....벤츠가 안 부럽고 비엠더블류도 안 부럽습니다...물론 타보지는
>
>않았지만서도..^^;
>
>남산....정말 운동되는 코스 더군요...전역후 2개월동안의 폐인생활을...청산하
>
>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헤헤 물론 다른 산은 가보지 않은 초보의 생각입니다
>
>참 운동많이 됬습니다. 정상까지 갈 생각이었지만...오늘 하루 종일 탄 후배의
>
>쥐가 남으로...사실 다른 이유가 있는듯 했지만...내일로 미루고 집으로 복귀
>
>했습니당....
>
>근데 정말 이 잔차 도로에서만 타기는 너무 아까운 잔차 같습니다...너무 맘에 들어서
>
>눈물이 다 나려고 합니다. 감격의 눈물...철티비만 타다보니...그런 부드러운 기어
>
>변속하며...앞으로 많은 기술을 배워서 산도 타고 그래야 겠습니다...왈바에서
>
>많이 배워야죠!!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안라 즐라 하세요!!!
>
>


    • 글자 크기
흠...수박번개를 때려 놓았으나.. (by treky) 그러다가 가끔... (by 제로)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86796 정비하세요..^^ 아이 스 2003.07.20 168
86795 아웅..점점 재밌어지네요..Tour de France.. sdh0430 2003.07.20 338
86794 아웅..점점 재밌어지네요..Tour de France.. rider 2003.07.20 539
86793 암스트롱....아슬아슬하군요... 멋대루야 2003.07.20 298
86792 암스트롱....아슬아슬하군요... 가가멜 2003.07.20 435
86791 bbaks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찬성 합니다. ccine 2003.07.20 160
86790 그러시군요.. 한재성 2003.07.19 175
86789 부러버서........... 말딴 2003.07.19 147
86788 자전거샵의 횡포 white 2003.07.19 581
86787 초심을 계속 지키시고요 ........ 2003.07.19 269
86786 월미도근처에 탈곳이 있나요? Vision-3 2003.07.19 162
86785 흠...수박번개를 때려 놓았으나.. treky 2003.07.19 360
처녀비행을 마친 후...(잔차입니당...^^;) bernard 2003.07.19 313
86783 그러다가 가끔... 제로 2003.07.19 300
86782 감사합니다!!^^ tvhead 2003.07.19 178
86781 자전거샵의 횡포 암행어사 2003.07.19 840
86780 축하드립니다..안라하세요^^(냉무) Vision-3 2003.07.19 217
86779 ***마지막 20번째 여의도왈바 식구님을기다리며.... oldboy 2003.07.19 252
86778 보노님 차쥬? (냉무) Vision-3 2003.07.19 140
86777 처녀비행을 마친 후...(잔차입니당...^^;) tvhead 2003.07.19 68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