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갔습니다.
줄기차게 내리는 비 그리고 비가 그칠만하면 일이 많아서 회사로
그러다보니 한달이상 자전거 손 못대고 있었는데 어젠 죽어도 가야한다는
생각에 오후 늦게 출발했습니다.
근데 오랜만에 가는거라 무척 힘들 줄 알았던 길이 어제는 쉬는시간 빼고는
끝까지 타고 올라갔습니다.
뭐 거의 인간 승리라고나 할까 ㅋㅋㅋ
사실 이번이 4번째 인데 갈때마다 잔차 끌고 올라 갔습니다. 그것도 무거운 짐
끌고 가듯이 아주 힘들게
어제는 올라 가는 페이스를 잃지 않게 차량도 저위에서 길가로 비켜서서 기다려 주더군요. 감사합니다라고 소리한번 치고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요즘 때가 때인지라 그런지 길가에 잔차 타고 다니시는분 많이 계시더군요.
안전 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