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까지 잠이 안오길레 산에나 가자 하고 잔거를 들고 나갔죠.
-새벽6시 7분-
집을 나서서 한 5분정도 갔을까....산을 가기위해선 도로를 거쳐야하니깐....
한쪽으로해서 도로를 달리고(새벽이라 차들이 없더군요) 있는데 앞에 신호등이 빨갛게 바뀌더군요.
삼거리에서 내가 가는 도로는 직선이라 그냥 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버스가
손살같이 오더니 S자곡예를 하더니 멈추더라구요....
지난번에도 당했는지라.....천천히 버스옆을 지나려는데 문이 덜컹열리고
사람이 내리는거 있져.....
깜짝놀라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그래도 휘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신히 버스를 벽삼아 잡고 기대어 있는데....글쎄 이눔이....
그냥 휙 출발하는거 아님니까.....휘청하며 넘어지려는걸 간신히 중심 잡고 섰죠....우잉 벌써 이누무 버스에게 당한게 여러번이로군요....98번 버스.....
절대로 타지 않으리라.....분명히 뒤에 자전거가 있다는걸 빽미러로 봤을터이고 그곳은 정류장(신호 건너 좀더 가야함)도 아닌데....
아주 골탕먹일 작정인게로군요...
그러다 큰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우리나라 버스기사 양반들은 자신이 하는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잘모르는거 갔슴돠!!!!
암튼 그런일 당하구 보니깐 다시 집으로 오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생각하다....그냥 다시 산으로 향했죠......
설마 산에서 넘어 지기라도 하려구!!!! 기분은 좀 나빴지만.....
그래도 새벽에 잔거 타는게 첨인데...한번 가던길은 가자!!!
그래서 산을 가기 시작했죠...
좀 지나니까 한산한 산으로 가는길이 나타나고 안개 낀것 같이...뿌여네요
그리고 언덕길을 업힐 시작......도로의 정상을 오르니 임도가 나타나고....
조금쉬었다가 오르기 시작하는데 등산하는 사람들은 벌써 내려오시는분들도 있구 오르고 계신분도 있구....
우와 새벽에도 사람이 많더구만유!!!
대학다닐때부터 지금까정 계속 시차적응만 하고 살아왔는데.....
(아직도 시차적응 안되여...^^....외국엔 한번도 안갔음....공군이었는데 뱅기한번 못타구..ㅠ.ㅠ)
역시 산은 좋더많요.....내려오면서 수리산이 최고다....라구 외치면서 왔어요.
새벽에 잔거타는것도 잼나는군요.....
근데 졸리기 시작하는군요...
아마 여러분이 이글을 읽을즘엔.....자고 있겠네요~~.....@.@
버스 주의하시고 즐라하세요..
-새벽6시 7분-
집을 나서서 한 5분정도 갔을까....산을 가기위해선 도로를 거쳐야하니깐....
한쪽으로해서 도로를 달리고(새벽이라 차들이 없더군요) 있는데 앞에 신호등이 빨갛게 바뀌더군요.
삼거리에서 내가 가는 도로는 직선이라 그냥 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버스가
손살같이 오더니 S자곡예를 하더니 멈추더라구요....
지난번에도 당했는지라.....천천히 버스옆을 지나려는데 문이 덜컹열리고
사람이 내리는거 있져.....
깜짝놀라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그래도 휘청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신히 버스를 벽삼아 잡고 기대어 있는데....글쎄 이눔이....
그냥 휙 출발하는거 아님니까.....휘청하며 넘어지려는걸 간신히 중심 잡고 섰죠....우잉 벌써 이누무 버스에게 당한게 여러번이로군요....98번 버스.....
절대로 타지 않으리라.....분명히 뒤에 자전거가 있다는걸 빽미러로 봤을터이고 그곳은 정류장(신호 건너 좀더 가야함)도 아닌데....
아주 골탕먹일 작정인게로군요...
그러다 큰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우리나라 버스기사 양반들은 자신이 하는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잘모르는거 갔슴돠!!!!
암튼 그런일 당하구 보니깐 다시 집으로 오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생각하다....그냥 다시 산으로 향했죠......
설마 산에서 넘어 지기라도 하려구!!!! 기분은 좀 나빴지만.....
그래도 새벽에 잔거 타는게 첨인데...한번 가던길은 가자!!!
그래서 산을 가기 시작했죠...
좀 지나니까 한산한 산으로 가는길이 나타나고 안개 낀것 같이...뿌여네요
그리고 언덕길을 업힐 시작......도로의 정상을 오르니 임도가 나타나고....
조금쉬었다가 오르기 시작하는데 등산하는 사람들은 벌써 내려오시는분들도 있구 오르고 계신분도 있구....
우와 새벽에도 사람이 많더구만유!!!
대학다닐때부터 지금까정 계속 시차적응만 하고 살아왔는데.....
(아직도 시차적응 안되여...^^....외국엔 한번도 안갔음....공군이었는데 뱅기한번 못타구..ㅠ.ㅠ)
역시 산은 좋더많요.....내려오면서 수리산이 최고다....라구 외치면서 왔어요.
새벽에 잔거타는것도 잼나는군요.....
근데 졸리기 시작하는군요...
아마 여러분이 이글을 읽을즘엔.....자고 있겠네요~~.....@.@
버스 주의하시고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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