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수없는 하루

solongoboy2003.07.21 22:02조회 수 239댓글 0

    • 글자 크기



>지난 17일 쉬는 날..
>다리 좀 풀어 줄 겸 해서 도로를 좀 탔다... 버들강아지 코스로...
>집에서 왕복 약 80정도 되는 듯 하더군요...
>
>내껀 다 잃어버려서ㅜㅜ 집사람꺼 베이스볼용 끼고 나갔다.
>일은 돌아오는 길.. 광주 시내 들러서 테프론 찾아서 헤메다가 목이 말라 깡통 하나 먹으려고 수퍼에 갔다.
>근데 수퍼 앞에서 아짐니들이 강남콩을 자루에서 꺼내서 작은 망사자루로 근수 재어가며 포장을 하고 있었다.
>"아주머니 그거 파는거예요?" 그렇단다...엄청 싸다 5000원...ㅋㅋ
>아무리 머릴 쥐어짜도 갖고 갈 방법이 없다... 결국 카멜백에서 공구통을 꺼내고 주워담기 시작한다.. 깡통 마심서...~!(카멜백은 blowfish)
>한참을 담고 있는데...아주머니 한분이 우스갯소리를 했나보다..
>한아주머니께서 많이 우스웠는지 뒷걸음질을 하다가 옆에 벗어 놓은 새로 산 오클리를 밟아버렸다... 고글은 세조각이 났다 한쪽 다리 렌즈 그 나머지...
>
>다리를 어렵게 끼웠다..그리고 렌즈를 끼우려는데... 렌즈를 테에 걸어주는 엣지 부분의 90도로 꺽여있네...대충 펴서 끼우니 들어는 간다...덴장.. 집사람껀데..ㅠㅠ
>
>파란색 테는 산지 3주밖에 안된건데..랠리때 한번 떨어져서 상처나고 이번엔 완존 밟아버렸으니... 시골 할머니한테 물어 내랄 수도 없는 노릇이고..한숨만...에고고
>
>렌즈 두 개 잃어버리고, 남은건 밟히고... 테는 완전 중고로 둔갑해 버리고..
>
>5000원에 콩 싸게 사려다 완존...ㅋㅋㅋ 렌즈를 사야는데..쩝~~!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86900 그거이 그러니까.. 필스 2004.07.10 242
86899 울리히가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홧.. prollo 2004.07.20 242
86898 중량천 쪽 자전거 도로 상황 어떤지 궁금합니다.. wacello 2004.07.21 242
86897 클릿 페달이 날 울리는군.... mstnail 2004.07.21 242
86896 동아리방. Bluebird 2004.07.27 242
86895 죄송하지만... moongchi4 2004.07.27 242
86894 그렇군요.......... 괴기매니아 2004.07.28 242
86893 위 사진은 한 70번 보았네요 vivichu(탈퇴회원) 2004.07.31 242
86892 짖는 개는 뜨겁게 삶은 무우을 한입 콱 물려줘야~~ 개꼬랑지 2004.08.01 242
86891 암사동에서 서초동 까지 출퇴근을 해야 하는데.... kd5799 2004.08.11 242
86890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이상에야.. 마루 2004.08.21 242
86889 사고 없었으니 보험금 돌려 달라? 느림보 2004.08.22 242
86888 2세 탄생으로.... 박서 2004.08.30 242
86887 님말씀에도 일리가 있읍니다만... tnpn 2004.09.14 242
86886 날씨가 쌀쌀하군요...건강 조심하십시요... treky 2004.10.01 242
86885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 가을 2004.10.03 242
86884 그럼 미듐으로 해야죠.. prollo 2004.10.06 242
86883 저의 손싸이즈는... treky 2004.10.06 242
86882 흠흠~ 날초님께 한표~ bycaad 2004.10.06 242
86881 안녕하세요 외국에 자전거 여행할려고 하는데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darongyi1 2004.10.09 2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