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라이딩에는 그냥 다 해먹게 됩니다.

그녀석이 물이 묻은 채로 브레이크를 잡으면. 지우개처럼 지워집니다.

검은색 액체(?)를 림에다 질질질 묻히면서 말이죠.

시마노 패드의 특성이랄수밖에요. 이건 데오레부터 xtr까지 동일하더군요.

쿨스탑이나 아비드 계열로 가면, 상당히 좋습니다. 흐흐흐흐

림에 열이 나면 날수록 잘 잡히는 쿨스탑~ 조아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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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어보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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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라이딩을 하다 비를 훌딱 맞고, 레인라이딩을 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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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라이딩이라 무지 스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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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기 전에는 무지 습하여 땀도 나고 열도 나고, 비 오니 갈증이 해소가 됐다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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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런 저런 레인 라이딩을 하다 발견한건데요.
>>
>>제 브레이크는 유콘에 있는 브레이크 암, 레버는 아비드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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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들리는 살림에 브레이크암도 같이 교체해볼 생각이지만 그냥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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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레 패드만 갈고, 산행을 합니다.
>>
>>근데 라이딩 도중 계속 브레이크 레버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세팅을 조금씩 해도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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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고 봤더니, 브레이크 패드가 닳아서 생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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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시간 만에 데오레 패드 다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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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패드에 보면 약간의 홈이 있는데 그 홈 안쪽까지 해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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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허무하더군요. 제가 브레이크 테크닉이 좀 없긴 없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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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글에서 읽은 쿨스탑인가, 그거 달고 싶더군요.
>>
>>이 기회에 브레이크 암 바꿀랍니다. 아비드5로 할려다가 7이랑 차이가 패드차이가 나서 이 기회에 아비드7으로 바꿀려구요.
>>
>>근데 브레이크 암에도 앞, 뒤 구분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앞,뒤용이 따로 나와서 허접한 질문입니다.
>>
>>빗길 안전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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