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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하신게 아니신지...

제로2003.07.21 23:24조회 수 2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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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론 아직 친구들끼리 열심히 놀기를 좋아할 나이입니다.

오히려 그 나이에 하기 싫은것을 강조하시면 아마 평생 자전거를 멀리할지도 모릅니다
( 반 농담이지만, 실지로 어릴때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

자전거란 일상 생활에 한번쯤은 꼭 필요한 편리한 도구입니다.

자연스레 놔두시면서 적당히 언질을 주시는게 어떨까요.

아빠가 열심히 잔차 타다 보면 아이들도 눈으로 배우는게 있을 겁니다.


>제목은 그럴듯 한데 사실은 하소연겸 의견 바랍니다.
>
>전 아들이 둘있는데(큰아이 중1, 작은아이 초4) 제가 평소에 얼마나 잔차타자고 노래를 불렀는지 아이들이 "세상에서 잔차가 제일 싫다"고해요. 그리고 주말 공휴일이면 제눈치를 보지요 잔차타자고 안하나하며...제맘이 슬프게스리.
>
>암튼 아이들 여름방학도 시작되고 해서 다시 맘 굳게먹고 또 도전해보려고요.
>계획은 큰아이만 데리고 같이 잔차로 여행을 해볼까함다.
>큰아이는 덩치가 좋아서 잔차를 곧잘 타는데 취미는 영 아니거든요.
>
>같이 잔차탈수 있는 좋은 비방이 있을까요, 주말에 당일이나 1박정도 같이 잔차탈수 있는 무슨 이벤트 말입니다 (좀 치사하지만 뭐 가릴것 있습니까)
>
>혹시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 같이 방안을 강구하는것도 환영합니다.
>
>안전라이딩 하세요.
>
>트랙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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