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마요랑 얀 율리히 제끼고 어택을 시작하던중에 흔드는 모자에 걸려서 넘어지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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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상황이면 어택을 포기한다던가 할텐데 대단하군요... 얼굴이 빨개지고 땀과 공기를 모아 코끝을 물들이면서도 열라게 밟아 결승점을 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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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휴식일이라 하루정도 무리해도 상관 없다는건 있지만.... 그래도 저렇게 불타오르는건... 가히 순수 아드레날린으로 주행하는걸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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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랜스의 우승을 점치기엔 아직 불안하군요.
>얀 율리히가 저번 스프린트에서 1분 30초 빨랐다는걸 감안하면...  아직 30초 정도는 더 벌려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업힐 구간은 이제 딱 하나 남았고...
>마지막으로, 올해 왜인지 랜스 암스트롱이 사고에 자주 휘말립니다. -_-; 걱정이네요...

오늘 진짜 미치도록 만든날이네요.
처음 넘어질때 나도 모르게 "안돼" 고함을 치면서 의자에서 일나고...
그 다음 패달에서 신발이 이탈할때 그때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몇년만에 보는 명장면이네요...또한 이토록 심장이 벌렁...벌렁...손에
땀이 한줌이 되도록 스포츠중계를 본게 얼마만인가~~~~

3개월동안 산악코스를 연습한 결과물이 오늘나왔네요.

율리....이제는 얼굴보기만해도 겁나네요.
안장에서 엉덩이를 안드네요...
힘하나만은 랜스를 능가하는듯 하네요.

랜스 큰부상이 아니여서 다행이고 앞으로 사고없이 우승했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만약에 사고난 지점에서 사고가 안나고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면 율리하고 몇초정도 차이가 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