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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오디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길 . . . .

레이2003.07.23 13:07조회 수 4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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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제가 오디 홈페이지에 남긴 글입니다. 이번 기회에 오디가 대오각성하고 세계적인 등산, 엠티비, 베당 기업으로 환골탈태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런 날이 온다면 테란님의 공이 지대할 것 같군요. ^^
오디가 테란님께 지분 좀 넘겨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저는 40대입니다) 삼숭에 다녔습니다. 이건희회장이 회장 취임하고 놀란 일이 있었더랍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이 제안을 했는데 회장에게 올라오는 데 32개의 결제도장이 찍혀있었답니다. 그 것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더니 다음 제안은 64개의 도장이 찍혀서 올라왔다네요. 그 것 때문에 "신경영"을 했다나 말았다나?
제가 있었던 팀에서 20여명이 약 6조원정도를 운용했었는데 미국의 골드만삭스라는 투자은행에 출장가서 10조원정도 CP(신종기업어음) 운용하는 팀을 벤치마킹하러 갔더니 3명이 운용하더군요. -.-;; 오디가 얼마나 큰 곳인지는 모르지만 소비자관련 문제에 대해 그렇게 결제라인이 길다면 오디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오디가 국내에서 나아가서는 세계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길 원한다면 소비자들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한번쯤 컨설팅을 받을 때인 것 같네요.
그리고 사일로님, 엠티비라이더(특히 왈바회원)로써 동호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충정을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오디를 위해서라면 약간 오바를 하더라도 오디의 문제점을 말씀해 주셨다면 우리 동호인들이 국내기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해하는 척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문제있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그래도 소비자는 왕이다라고 믿으시고(혹시 왕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믿어보려는 노력을 하시고요) 직원 모두가 일하신다면(디자이너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요?)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또 예전 일이 생각났습니다.(제가 좀 늙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의 일인데(91년) 제 처음 아이가 태어나서 없는 살림에 캠코더를 사러 갔습니다.(미국에서 대부분의 물건이 제일 쌀 때가 12월 26일입니다. 사러 갔더니 캠코더 환불하러 온 나쁜 놈들이 줄 서 있더군요. 매장 직원에게 왜 이렇게 줄이 긴가를 물어보았더니 12월 24일날 캠코더를 사서 하루 이틀 찍은 다음에 환불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정직한 소비자들은 아니지요. 그래도 웃으면서 모두 환불해주더군요. 소비자를 이 정도는 대접해 주어야 오디캠프도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하신 테란님(왈바아이디임)이 야마토건을 쏘시거나 아니면 씨즈탱크로 공격하시기 전에 오디의 회사차원에서 "OK 오디캠프고객"을 외쳐주신다면 모두 만족하는 답이 나올 것으로 믿습니다.

Tahoe::: 90년 미국에 갔을때, 친구덕분에 캠코더를 싸게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한번 개봉한 물건은, 20~30%정도 싸게 판다는것입니다. 그때,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미국은 30일이내에, 고객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 내용이 무엇이든지간에(디자인이 맘에 안들어도), 교환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법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는것입니다. 물건 구입시 유심히 보면, 그 내용이 적힌 종이가 들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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