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 6시 30분(오늘은 교섭날이라 10시까지 가면 된다)
잠시의 고민 후 타이즈 입고, 져지 입고 윈브렉 입고...

조심조심 검둥이 꺼내서 밖에 내 두고 신발 신고.. 도망 나오는데 성공..ㅋㅋ
엘베러 안에서 클리트 끼우고 대기하다가 바로 현관으로..ㅋㅋ
누군 문에서 바로 타고 간다더만...ㅋ~*^^*
코스를 어디로 할까 고민타가 태재고개 업힐이 싫어서 3번 국도로 결정..

7시 5분 출발...

월광님 가게 앞을 지나 장지 인터첸지까지 10분(5키로)
3번 국도 한고개 넘고, 갈마터널 근처까지 25분(10키로) 5분 쉬고..
터널 조금 위험터군..(꼬리등 켜고)... 터널 지나 딴힐... 우와 76키로...ㅋㅋ
역시 XTR 46T와 XT-11T의 위력이.....

신나게 가다가... 또 고개...(이건 좀 짧아서 쉽게)
모란 빙글돌아 분당쪽으로 좌회전, 동아다리 넘어 대왕저수지까지..1시간(거리 22키로).. 5분 쉬고 타야 바람 좀 보충하고 젠장 땀 욜라 나네..
잠깐의 긴 업힐만 하면 양재까진 완만한 내리막...
양재역 도착 1시간 15분...이때까지 바퀴 구른 시간 1시간 1분 15분을 쉬었군..

좌회전 예술전당쪽.. 서초역 지나 병원 도착...1시간 35분

바퀴 구른 시간 1시간 22분 04초
평속 26.5 총거리 36.32  

그러나 랠리때 오른 무릎의 힘 없음을 좌측 당김 패달질로 많이 보상해 주느라 좌측 인대가 약간 늘어난듯... 오늘 아침 탔다고 좌측 외부인대쪽이 약간 심하게 당김..
오른 무릎은 전혀 멀쩡인데.. 글로 전이됐나?

병원 와서 씻고 라면 먹고 회의 준비중..(아 지금은 컴 치고 놀구 있구남ㅋㅋ)

원래 두시간 약간 넘게 예상했는데... 역시 쎄미슬릭의 힘인듯..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오늘 교섭이 잘 풀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