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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OD의 rocky님... 멋진분입니다.

구바2003.07.24 12:21조회 수 3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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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테란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남습니다.
그렇지만 OD가 꼭 나쁜 기업이 아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가방도 오디에서 만든 가방인데 지금껏 2년 동안 어디 한군데
도 찢어지지않고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오디 제품을 홍보할려고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금액으로 외국의 여러 제품보다 더 나았으면 나았지 절대 뒤처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록키님은 우리 라이더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장사속이겠지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
하기엔 순수하게 잔차가 좋아 경기일대에 많은 코스도 개척하고 정비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는 오디주최 프리라이딩랠리(저한테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를 준비하기 위해서 오디의 전직원이 나서 코스도 정비하고 길안내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였는지 정말 고맙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때 저희 동호회 한분(신광호회원)의 자전거가 샥(락샥 시드 레이스)과 구동계열(시마노 XT 디스크)에 맛이가서 오디 매장에 잔차놓고 왔었는데 며칠후 실비로 거의 새샥처럼 그리고 멋지게 구동계열 을 고쳐서 택배로 보내주는
깔끔한 정성을 맛보았습니다.

또한 제가 몇년전에 동생과 둘이서 가리왕산 라이딩가서 깜깜한 밤중에
길을 잃고 헤메고 있을때 오디에서 매달아 논 280랠리 표지판을 보고 얼마나
기뻤던지...그 기쁨으로 무사히 길을 찿고 내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깜깜한 대양에서 배가 표류할때 멀리서 등대불을 본 것처럼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앞으로도 오디는 소비자가 왕이라는 자세로 언제나
변함없이 초심자의 입장에서 좋은 물건을 공급해주고 그에따른 A/S도
고객이 OK할때까지 열심히 봉사해주는 그런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건데 절대 저는 오디의 홍보직원이 아닙니다.
제가 느낀 그대로의 오디라는 기업과 그 운영자이신 록키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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