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으로 보니 가격들이 비슷비슷하더군요.
아무래도 공개되어 있는 인터넷의 영향이겠죠.
장점이라면 초보분들도 적정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기 좋아졌다.
예전처럼 누구보다 몇 천원 몇 만원 비싸게 사서 바가지 썼다라는 인상이 조금 줄어들겠죠. 고객이나 주인이나 간혹 황당한 분들도 있습니다. ^^
잘 아는 자전거포라면 좀 더 싸게 주거나 하는 건 예전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제가 전에 자전거 탈 등산화를 사러 남대문에 갔더니 아저씨께서 인터넷으로 가격 알아보시고 오셨죠? 인터넷보다 싸다고 말씀하시길래 저렴한 걸로 하나 사 왔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보니 조금 싸더군요.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좋아지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보기엔 예전에 비하면 가격 거품이 조금 줄어든 것 같더군요.
담합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좋은 쪽으로 적정한 가격 형성에 한 몫하고 있다면 국내 자전거 시장의 현실을 볼 때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좀 알려진 메이커의 제품이라면 딜러가 적정 가격을 제시 정가판매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런 경우가 있어서 종종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빠른 시일내 안정된 통일이 되어서 인구도 늘고 땅도 늘고 자전거도 많이 타야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
> 저희 집은 약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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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도 장사지요.....이윤을 많이 남길수록 장사를 잘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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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손님도 많이 오려면 가격이 저렴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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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많은 이윤과 많은 고객 사이의 적당한 값에 판매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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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근처의 약국들이 가격이 대부분 조금씩은 비슷하지만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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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흔한 박카스를 예로 들면 저희는 한병에 400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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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데는 350원, 또 어디는 370원 이런식으로 다 다릅니다...
>
> 그렇다고 제약회사에서 들어오는 가격이 달라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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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오는 가격은 318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
> 즉 들어오는 가격은 고정되어 있지만 서로의 경쟁으로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약국이 동일한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
> 약국에서 있으면서 인터넷으로 서울은 물론이고 부산지역의 mtb 샵의 자전거 가격을 검색하여 보면 자전거의 가격이 전부 똑같습니다...
>
> 의심이 가신다면 검색해보세요...
>
> 이건 도대체 수입업체에서 가격을 조정해서 얼마를 받아라라고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샵자체의 담합으로 그러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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