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자전거도로網 생긴다 (문화일보 2003, 7. 25일자 내용)
오는 2008년까지 서울의 도심지역과 한강, 중랑천 등 하천변의 자전거도로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 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도심 주요 간선도로와 한강, 각 지천들을 연결,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심까지 진입해 출퇴근할 수 있 도록 하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 5개년 계획안’을 마 련,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9월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마친 뒤 해마다 150억~200억원을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성되면 현재 540㎞ 정도인 시내 자전거 도로는 740~750 ㎞로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일부 구간이 끊긴 한강변 자전거도 로와 불광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중랑천, 홍제천 등 지천변 자전거도로가 하나로 연결되고 2005년 복원되는 청계천변에도 자 전거 도로가 설치돼 기존 도로와 이어진다.
현재 강변북로 잠실 대교~광진교간 2.88㎞ 구간에 진행중인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는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올해말 개통되는 광진교 등 주요 한강다리에도 자전거 연결로 가 마련되고 한강 강남·북 연결을 위해 중랑천과 청계천 등에 소규모 자전거 전용 교량이 설치된다.
용산구 한남로 한남대교 북단~외국인아파트 앞 1.5㎞ 구간과 올 림픽로 강동구청 앞~둔촌아파트 앞 1.5㎞ 구간 등 주요도로 간선 도로에도 내년까지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고 기존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가 자전거 도로들이 연결돼 종로, 을지로, 광화문, 시청 등 도심까지 이어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고인석 서울시 교통운영담당관은 “도심의 주요도로와 한강 교량 에 자전거도로가 신설되고 기존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에서 도심까지 갈 수 있게 된다”며 “지 하철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차봉현기자 bhcha@munhwa.co.kr
음....좋아지는 군요...^^
오는 2008년까지 서울의 도심지역과 한강, 중랑천 등 하천변의 자전거도로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 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도심 주요 간선도로와 한강, 각 지천들을 연결,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심까지 진입해 출퇴근할 수 있 도록 하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 5개년 계획안’을 마 련,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9월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마친 뒤 해마다 150억~200억원을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성되면 현재 540㎞ 정도인 시내 자전거 도로는 740~750 ㎞로 대폭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일부 구간이 끊긴 한강변 자전거도 로와 불광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중랑천, 홍제천 등 지천변 자전거도로가 하나로 연결되고 2005년 복원되는 청계천변에도 자 전거 도로가 설치돼 기존 도로와 이어진다.
현재 강변북로 잠실 대교~광진교간 2.88㎞ 구간에 진행중인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는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올해말 개통되는 광진교 등 주요 한강다리에도 자전거 연결로 가 마련되고 한강 강남·북 연결을 위해 중랑천과 청계천 등에 소규모 자전거 전용 교량이 설치된다.
용산구 한남로 한남대교 북단~외국인아파트 앞 1.5㎞ 구간과 올 림픽로 강동구청 앞~둔촌아파트 앞 1.5㎞ 구간 등 주요도로 간선 도로에도 내년까지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고 기존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가 자전거 도로들이 연결돼 종로, 을지로, 광화문, 시청 등 도심까지 이어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고인석 서울시 교통운영담당관은 “도심의 주요도로와 한강 교량 에 자전거도로가 신설되고 기존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에서 도심까지 갈 수 있게 된다”며 “지 하철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차봉현기자 bhcha@munhwa.co.kr
음....좋아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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