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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구간을 지날때는 저는 고개를 숙이고 다닙니다.

kims2003.07.26 23:29조회 수 2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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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잔차도로 한구간범위가  하루살이 엄청 많아요.

저녁때 꼭 그 구간에만 하루살이들이 뭉쳐있습니다.


먹고 싶지 않아도  먹게 되더라구요.

워낙순식간에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라,  

맛을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무슨맛인지...



>전 맨날 먹다보니 이젠 질렸습니다. ㅜ.ㅜ
>
>좀더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양재천 벌래는 그맛이 그맛이에요.
>
>전에 중랑천에서 먹은건 좀 색다른 맛이었는데요..
>
>역시.. 곤충도 편식은 좋지않죠.. 먹어본중에 기억나는 맛이 한 5가지 되는데 다른맛은 잘 안나네요..
>
>
>그만큼 서식군이 다양하지 못한듯..
>
>그런데 눈으로 먹은 놈들은 어떻게 되나요?
>
>도무지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데.. 이러다 수술이라도 해야 되는건 아닌지.. 한 4년여 눈에 들어간게 40~50마리는 될듯.. -_-;;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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