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잘 봤습니다. 좋은 도움이 되었구요.
그런데....
저는 산바다라는 업체도 C사의 제품에 대한 비난도 아닌..단지 해외 구입때문에 생긴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구요...
>저 역시 꽤나 허접한 사례 하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학교를 다니는데, MTB는 너무 크고 학교가 너무 가깝고 도난의 위험이 있어서 서브로 쓰기 위해 자전거를 한대 더 샀습니다.
>
>그게 지금 제가 타는 핸디바이크입니다. 독일 코라텍이 독립브랜드로 만드는것입니다. 딜러는 캐넌데일과 같은 산바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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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를 두들겨 보고 나름대로 고민해본결과, 핸디바이크 메인 사이트의 MSRP 는 349 Euro, 일본 딜러인 브릿지스톤에서는 39800엔. 그런데 산바다 스포츠의 정가는 3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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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이상하지만, 싼건 좋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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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모 샵을 통해 구매한 당일, 꽤나 당황스런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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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시스템에 관련된 꽤나 중요한 부품중 하나가 도망가버렸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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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가서도 그다지 시원한 답안은 얻지 못하고, 나사 하나 박아 넣는걸로 적당히 땜빵했습니다.
>
>이후 샵에 다시 놀러갔을때, 산바다 관계자이신듯한 분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핸디바이크의 소모품은 수입이 안 되니까, 적당히 청계천 가서 리어카 용으로 사다 쓰라고 말이죠.
>
>저도 그냥 웃는 낯으로 넘겼지만, 몇가지 불편이 생겨서 로드 사이클을 다룰줄 아는 샵 몇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애를 손보려고 여러가지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프론트 브레이크가 한쪽으로 기울고, 폴딩을 할때마다 어쩔수 없이 긁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적당히 적당히 임기응변 하면서 (몇가지는 할 계획)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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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샵에 가서 프론트 브레이크를 105 로 바꾸려고 했더니, 타이어가 통상의 로드 사이클보다 두꺼워서 림에 못 닿더군요.
>
>썩 좋지 않은 부품 호환성에, 무책임한 딜러.
>
>농담이 아니라 타이어라도 돌아가시면 일본에 비행기 타고 가서 핸디바이크 가방 사오면서 손봐야 할겁니다.
>
>지금도 폴딩 관련한 몇가지가 다른 사람이 멋대로 다루면서 대단히 피해입은 상태입니다만. 하소연 할곳도 없죠.
>
><img SRC="http://www.wildbike.co.kr/cgi-bin/data/PdsPhoto1/P7191210.jpg">
>
>이건 튜브가 터지지 말라고 다른 핸디바이크 오너께서 펑크패치를 정성들여 바르신것.
>
>이런 경험이 있어서, 산바다 스포츠는 좋은 눈길로 봐줄수는 없네요. 솔직히 캐논데일 가격도 폭리죠.
>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스캇 익스퍼트 레이싱 파는 모 샵이 딜러가 된다면 딱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
>P.s. 흐미 이제 그 샵 다 다녔다 '';
그런데....
저는 산바다라는 업체도 C사의 제품에 대한 비난도 아닌..단지 해외 구입때문에 생긴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구요...
>저 역시 꽤나 허접한 사례 하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학교를 다니는데, MTB는 너무 크고 학교가 너무 가깝고 도난의 위험이 있어서 서브로 쓰기 위해 자전거를 한대 더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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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지금 제가 타는 핸디바이크입니다. 독일 코라텍이 독립브랜드로 만드는것입니다. 딜러는 캐넌데일과 같은 산바다 스포츠.
>
>계산기를 두들겨 보고 나름대로 고민해본결과, 핸디바이크 메인 사이트의 MSRP 는 349 Euro, 일본 딜러인 브릿지스톤에서는 39800엔. 그런데 산바다 스포츠의 정가는 3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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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이상하지만, 싼건 좋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
>그런데, 저는 모 샵을 통해 구매한 당일, 꽤나 당황스런 경험을 했습니다.
>
>접는 시스템에 관련된 꽤나 중요한 부품중 하나가 도망가버렸습니다. -_-;
>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가서도 그다지 시원한 답안은 얻지 못하고, 나사 하나 박아 넣는걸로 적당히 땜빵했습니다.
>
>이후 샵에 다시 놀러갔을때, 산바다 관계자이신듯한 분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핸디바이크의 소모품은 수입이 안 되니까, 적당히 청계천 가서 리어카 용으로 사다 쓰라고 말이죠.
>
>저도 그냥 웃는 낯으로 넘겼지만, 몇가지 불편이 생겨서 로드 사이클을 다룰줄 아는 샵 몇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애를 손보려고 여러가지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프론트 브레이크가 한쪽으로 기울고, 폴딩을 할때마다 어쩔수 없이 긁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적당히 적당히 임기응변 하면서 (몇가지는 할 계획) 버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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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샵에 가서 프론트 브레이크를 105 로 바꾸려고 했더니, 타이어가 통상의 로드 사이클보다 두꺼워서 림에 못 닿더군요.
>
>썩 좋지 않은 부품 호환성에, 무책임한 딜러.
>
>농담이 아니라 타이어라도 돌아가시면 일본에 비행기 타고 가서 핸디바이크 가방 사오면서 손봐야 할겁니다.
>
>지금도 폴딩 관련한 몇가지가 다른 사람이 멋대로 다루면서 대단히 피해입은 상태입니다만. 하소연 할곳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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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wildbike.co.kr/cgi-bin/data/PdsPhoto1/P71912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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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튜브가 터지지 말라고 다른 핸디바이크 오너께서 펑크패치를 정성들여 바르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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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이 있어서, 산바다 스포츠는 좋은 눈길로 봐줄수는 없네요. 솔직히 캐논데일 가격도 폭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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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스캇 익스퍼트 레이싱 파는 모 샵이 딜러가 된다면 딱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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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흐미 이제 그 샵 다 다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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