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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따뜻한 이야기군요...

Vision-32003.07.29 20:22조회 수 1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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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어른들도 일부러 손을 안들은거 같은데...신사들이군요.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따라 많은 사람들이 찿아와 저마다 좋은 자전거를 적당한 가격에
>사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이 었습니다.
>
>그런데 어른들이 주고객인 그경매장에 한소년이 앉아 있었고,
>소년의 손에는 5달러 짜리 지페 한장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 일찍 나온듯 초췌한 얼굴로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드디어 경매가 시작 되었고, 소년은 볼 것도 없다는듯 제일먼저
>손을 번쩍들어 "5달러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곧 옆에서 누군가 "20달러!" 하고 외쳤고, 그 20달러를 부른
>사람에게 첫번째 자전거는 낙찰되었습니다.
>
>두번째,세번째, 네번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달러는 어림도 없이 15달러나, 20달러, 어떤것은
>그이상의 가격에 팔려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
>보다 못한 경매사는 안타까운 마음에 슬쩍 말했습니다.
>"꼬마야, 자전거를 사고싶거든 20달러나, 30달러 쯤은 값을 부르거라."
>"하지만 아저씨, 제가 가진 돈 이라곤 이것이 전부예요."
>"그돈으론 절대로 자전거를 살수 없단다, 가서 부모님께 돈을 더
>달라고 하려무나."
>"안돼요, 우리아빠는 실직당했고, 엄만 아퍼서 돈을 보태 줄 수가 없어요."
>소년은 아쉬운듯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
>경매는 계속되었고, 소년은 자전거를 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일먼저 5달를 외쳤고, 어느새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소년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
>드디어 그날의 마지막 자전거,
>이 자전거는 그날 나온 상품중에 가장 좋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경매를 고대했습니다.
>
>"자 최종 경매에 들어 갑니다. 이제품을 사실 분은 값을 불러 주십시요."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년은 풀죽은 얼굴로 않아 있었지만 역시 손을 들고
>5달러를 외쳤습니다.
>아주 힘없고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순간 경매가 모두 끈난듯 경매장안은 조용해 졌습니다.
>아무도 다른 값을 부르지 않는 것이 었습니다.
>"5달러요, 더 없습니까? 다섯을 셀동안 아무도 없으면 이자전거는
>어린 신사의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팔짱을 끼고 경매사와 소년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5....4....3....2....1."
>"와~~~~ 아~!!!!!!"
>
>마침내 소년에게 자전거가 낙찰되었다는 경매사의 말이 떨어 졌고,
>소년은 손에 쥔 꼬깃꼬깃한 5달러짜리 지페 한장을 경매사앞에 내놓았습니다.
>순간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소년을 향해 일제히 박수를
>치는 것이 었습니다.
>
>참 따뜻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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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글이 뒤로 밀렸습니다. ( 건의 내용입니다. ) (by opener) 참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by 이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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