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깨끗한 도시입니다. 공기도 맑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호수가 많아 미네소타 주 별칭이 '10000 Lakes State'입니다.
자동차 번호판에도 써 있지요.
주로 북유럽 쪽 사람들이 정착한 도시라 금발의 백인이 대부분입니다.(맥도널드 알바도 금발 백인 처녀...ㅎㅎ)
한여름 더위는 딱 1주일 정도인데 요즘일 것 같네요.
덥더라도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 가면 지낼만 합니다.
재미있는 건 겨울이 너무 춥기 때문에(체감온도 섭씨 영하 20도 정도) 건물 2층들을 연결해 놓아 비교적 시원하게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니 긴 옷도 준비하시길...
미네소타주 전체 인구가 3백만명 정도라 미니애폴리스 인구도 적습니다.
그래서 중심지도 작지요.
중심지는 그냥 걸어다녀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1시간이면 중심지를 관통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라 한밤중에 돌아다녀도 됩니다. 근데 야경은 별로 볼 건 없습니다. -_-
저녁때는 오케스트라나 연주단이 길 옆 공원에서 연주하기도 합니다.
잔디밭이나 계단에 앉아서 한잔의 맥주나 음료와 함께 즐기면 됩니다.
시내 높은 건물 스카이 라운지에 올라가면 지평선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좀 있습니다.(아주 많지는 않고요)
자전거 샾은 못찾았고요.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Mall of America'라고 미국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아마 세계에서 제일 클 수도 있죠.)
쇼핑몰 네 귀퉁이에 Macy's 같은 백화점이 각각 있고 중앙에 다양한 가게들과 실내 놀이 동산이 있습니다. 롤러 코스터도 있더군요. -_-;
한지붕 아래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하더군요.(Largest building under one roof, 맞나? -_-;;)
어쨌든 제대로 다 돌아보려면 3일은 잡아야 합니다.
미니애폴리스는 세인트 폴이라는 도시와 나란히 있어 Twin cities로 불립니다. (MLB팀 중에 미네소타 트윈즈 본거지가 여깁니다.)
홈구장이 돔구장인데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세인트 폴에는 약간의 역사적인 건물이 있습니다.
근데 여긴 대중 교통 수단이 부족해 차를 빌리지 않으면 가기 힘듭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인상적이었던건 노천 카페들입니다.
점심시간 무렵부터 저녁까지 영업을 하는데, 점심시간에 피부 하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괜찮죠.
제가 가본 식당 중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Hyatt 호텔 내에 있는 'Manny's'라는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이집이 미국 10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뽑혔다고 하더군요.
너무 맛있습니다.
다른 곳의 어떤 스테이크 보다 맛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카트를 끌고와 그날 제공하는 고기 종류를 열심히 설명하는 웨이터가 인상적입니다.
말을 무척 빨리 하기 때문에 어떻게 주문해야 할 지 걱정되더라도 안심하세요.
설명이 끝나면 메뉴판을 갖다 줍니다.
그걸 보고 고르면 됩니다.
특히 'Porterhouse steak'는 최고입니다.
2년 전에는 약 $50(팁, 세금 제외) 정도 했는데 지금은 조금 올랐겠죠.
그래도 스테이크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미니애폴리스 미술관도 유명한 곳입니다.
영구 소장품도 좋지만 기획 전시도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가보시길...
약간 두서 없는 안내가 되었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호수가 많아 미네소타 주 별칭이 '10000 Lakes State'입니다.
자동차 번호판에도 써 있지요.
주로 북유럽 쪽 사람들이 정착한 도시라 금발의 백인이 대부분입니다.(맥도널드 알바도 금발 백인 처녀...ㅎㅎ)
한여름 더위는 딱 1주일 정도인데 요즘일 것 같네요.
덥더라도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 가면 지낼만 합니다.
재미있는 건 겨울이 너무 춥기 때문에(체감온도 섭씨 영하 20도 정도) 건물 2층들을 연결해 놓아 비교적 시원하게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니 긴 옷도 준비하시길...
미네소타주 전체 인구가 3백만명 정도라 미니애폴리스 인구도 적습니다.
그래서 중심지도 작지요.
중심지는 그냥 걸어다녀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1시간이면 중심지를 관통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라 한밤중에 돌아다녀도 됩니다. 근데 야경은 별로 볼 건 없습니다. -_-
저녁때는 오케스트라나 연주단이 길 옆 공원에서 연주하기도 합니다.
잔디밭이나 계단에 앉아서 한잔의 맥주나 음료와 함께 즐기면 됩니다.
시내 높은 건물 스카이 라운지에 올라가면 지평선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좀 있습니다.(아주 많지는 않고요)
자전거 샾은 못찾았고요.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Mall of America'라고 미국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아마 세계에서 제일 클 수도 있죠.)
쇼핑몰 네 귀퉁이에 Macy's 같은 백화점이 각각 있고 중앙에 다양한 가게들과 실내 놀이 동산이 있습니다. 롤러 코스터도 있더군요. -_-;
한지붕 아래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하더군요.(Largest building under one roof, 맞나? -_-;;)
어쨌든 제대로 다 돌아보려면 3일은 잡아야 합니다.
미니애폴리스는 세인트 폴이라는 도시와 나란히 있어 Twin cities로 불립니다. (MLB팀 중에 미네소타 트윈즈 본거지가 여깁니다.)
홈구장이 돔구장인데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세인트 폴에는 약간의 역사적인 건물이 있습니다.
근데 여긴 대중 교통 수단이 부족해 차를 빌리지 않으면 가기 힘듭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인상적이었던건 노천 카페들입니다.
점심시간 무렵부터 저녁까지 영업을 하는데, 점심시간에 피부 하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괜찮죠.
제가 가본 식당 중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Hyatt 호텔 내에 있는 'Manny's'라는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이집이 미국 10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뽑혔다고 하더군요.
너무 맛있습니다.
다른 곳의 어떤 스테이크 보다 맛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카트를 끌고와 그날 제공하는 고기 종류를 열심히 설명하는 웨이터가 인상적입니다.
말을 무척 빨리 하기 때문에 어떻게 주문해야 할 지 걱정되더라도 안심하세요.
설명이 끝나면 메뉴판을 갖다 줍니다.
그걸 보고 고르면 됩니다.
특히 'Porterhouse steak'는 최고입니다.
2년 전에는 약 $50(팁, 세금 제외) 정도 했는데 지금은 조금 올랐겠죠.
그래도 스테이크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미니애폴리스 미술관도 유명한 곳입니다.
영구 소장품도 좋지만 기획 전시도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가보시길...
약간 두서 없는 안내가 되었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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