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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양재천상황이 더 않좋군요..

지방간2003.08.03 02:47조회 수 3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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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량천에서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런 라이더들도 조심은 하겠지만 걷기하시는분들도 몸을 좀 사리긴하죠.

근데 양재천도로는 자전거도로가 아닌가요? 오호 첨든는소린듯...

전 야심한 밤에 걷는분들이 참 이상하더군요.
특히 젊은 여자분이 홀로 걸어갈때는..별생각이 다듭니다.
실연당했나? 가출인가? 혹시 카드빛? 앤하고 싸웠나? 구신?? 헉..

개는 용서없습니다. 제발 덤벼주기만 학수고대하고있는데 차식들도 눈치가
있는지 안뎀비데요..허허 거참..

생각해보니 울동네 잔거도로는 인라인 잔거 걷기 의 비율이 대략 비슷한듯 하군요. 지역주민들과 떼거지 잔차질로 인해전술을 펼쳐보심이 ^^



>이런 말을 하면 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말 그대로 넋두리 입니다.
>
>요즈 저녁 무렵에 잔차를 타고 양재천 잔차 도로를 탑니다.
>되도록 사람이 많아서 타지 않을려고 하지만
>사람많은 시간대 피해서 와이프 꼬시느라고 어째든 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요근래 들어 양재천을  잔차도로를 타면 서 느끼는 마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요즘 양재천에 사람이 참 많이 있습니다.
>홀로 걷는 분, 뒤로 걷는분, 횡렬 종대로 걷는분들, 개XX(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분, 갈지자로 오락가락 하시는 분, 뛰시는 분들.....
>여하간 사람 무지 많습니다.
>이런 분들 사이로 자전거 타고 가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 시간대를 피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더 조심하고 땡땡이 울리지 않고
>말로 오른쪽으로 갈께요, 왼쪽으로 갈께요.. 하는등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
>오른쪽으로 갑니다 하고 말을 한다음 지나가도 뒷에서 이 양재천 도로는 자전거 도로가 아닌데 왜 타고 다니냐. 나머지 생략... 기분이 많이 나쁘므로. (어떤 아줌마 ..)
>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서 지나가도
>지금 왜 타고 다니냐 ..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생략.(나이드신 아줌마)
>
>실례합니다.. 라고 지나가도
>이밤에 왜 자전거 타고 다니냐..생략..(어떤 할아버지)
>
>하지만 정말 하소연을 하고 싶네요.
>
>제가 알기로는(법적으로도) 양재천 도로는 자전거 도로이고
>되도록 그 시간대를 피하고 있지만 굳이 뭐라고 한다면 어떤 면에서 그런 말을 하고 있느지 의문이 들고 사실  똑 같은 사람이고 걷는 사람이 있으면 자전거 타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사람들 많은 시간대 피해서 타다보니 밤 10시가 넘어서 타는 것도 열받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짜증 많이 납니다.
>
>어떤 도로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의의를 달고 싶은 맘은 전혀 없습이다.
>
>하지만 이런한 일을 당하면서 느끼지만 자꾸만 양보를 하므로써 무시당하는 것같은 아니면 정말 무시당하는 맘도 많이 생기는 것이 지금 저의 마음입니다.
>
>양보 !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그 양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양보가 아니라면 그 양보는 양보로써의 미덕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만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
>지금 상황이라면 적당히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의견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자전거 도로에서는 사람한테 치이는 것도 힘든데
>개XX한테 치이고 인라인한테 치이고 도로에 가면 자동차들에게 치이고
>정말 갑갑하네요.
>가득이나  더운  상황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사람들에게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말까지 듣는 지금은 많이 짜증이 나게 됩니다.
>
>생각해 보면 양재천 잔차 도로를 지날때 제일 속 편할 때는 출근할 때뿐인 것 같습니다.
>
>개선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필요한 일들...
>그 시간을 앞 당기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요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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