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홍제천과 불광천을 주로 이용하는데 요즘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른 아침 10분이면 갈 거리를 저녁 무렵부터 밤 11시까지 그 시간엔 30분 이상 소요 됩니다.

며칠전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화가 나더군요. 짜증 이빠이 올라 막무가네로 곡예 운전하며 갔습니다...

개천에서 나오는게 요즘 유행인가 싶기도 하고 멀쩡히 위에 인도에는 사람 하나 안다니고 다 내려와서는 공해(?)를 일으키더군요. 분명 도로는 빨간색에 자전거도로라고 써 있는데... 뭐가 우선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애완동물도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있는데도 개들이 날뛰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힘들어서 인도로 올라가서 갔지만요...너무 화가 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