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해자 입장에선.....

jhoh732003.08.05 23:24조회 수 222댓글 0

    • 글자 크기


제 친구가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요,

둘이서 밤새 술먹고 놀다가 아침에 집으로 돌아 가는데
(운전하는 넘은 술이 거의 다 깼는데 졸음이.....)

신호대기 하다가 그만 둘다 깊숙히 잠이 들었답니다.

빵빵빵빵.....빵빵~ 빵빵~

천사들이 나팔을 천박하게 울리더랍니다.
그래서 짜증이 자꾸 나는데,
옆에서 유리를 치는 소리가.......들리고.....

결국 일어나긴 했는데,

더 웃긴게,
그 친구 오히려 짜증을 냈답니다.

왜 자꾸 유리를 두드리면 어떻하냐고......

뒷차 주인,
황당해서 그냥 가더랍디다.

나중에 생각하니 정말 미안하다 하던데,
그 순간에는 잠에 취해서 망언을 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졸음 운전 하지 맙시다.

오준환드림.



>대청봉님 사무실 (강남빌딩) 옆 TK빌딩 앞에서 신호대기중 이었슴다.
>사거리에서 다섯번 째 가 저였죠.. 신호가 바뀌었죠.. 퍼랭이로..
> 기어 넣고 출발하려고 대기중... 아~~ 그러나 앞차가 안갑니다.
>아반띠...
>옆차선 차들 다 가고.. 신호는 중간쯤 지났죠...
>한 20초 기둘렸죠... 안가네?
>빠앙.. 아니 띠이띠~~!
>어라 또 안가네?  띠이띠이~ 띠~~!
>또 안갑니다.
>
>건너편 차선들 차 시선이 그 차랑 내차에 집중됩니다.
>가만 보니 그 분 모리가 안움직입니다..
>자고 있는검다..
>내렸죠...(트렁크 탕탕)  그제야 일라서 출발...ㅋㅋㅋㅋ
>
>얼마나 미안한지 미안탄 표시(비상등 등) 하나 없이 쌩 날라버리더군요..
>
>이런 황당한 일이... 전날 나두 잘 못잤는데..ㅎㅎ
>
>


    • 글자 크기
재성이님만 보세요~ (by 대포) 영화에... (by 대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8
88176 손 놓구 타면.. ccine 2003.08.06 290
88175 사진 뒤집어 놓은거네..~~ Vision-3 2003.08.06 222
88174 8월5일자 일간스포츠 난 기사 ㅡ슈 2003.08.06 472
88173 아하~ bambootea 2003.08.06 242
88172 사진 뒤집어 놓은거네..~~ dean 2003.08.06 278
88171 재성이님만 보세요~ 대포 2003.08.05 187
가해자 입장에선..... jhoh73 2003.08.05 222
88169 영화에... 대포 2003.08.05 142
88168 저도 갔다 왔습니다. jhoh73 2003.08.05 221
88167 안녕하세요... 님들께 질문이 있어서요... ^^ lespaul 2003.08.05 203
88166 오늘 아침 출근길에.. 대포 2003.08.05 178
88165 고수다리 = 예쁜다리 레이 2003.08.05 390
88164 잔차 타다 벼락 맞아 보신 분.!!!!! 대포 2003.08.05 271
88163 자전거 폭주 하는 불량 라이더에게... mtbzone 2003.08.05 591
88162 짝짝짝.... 에이쒸원 2003.08.05 189
88161 오오 이런 멋쥔 답변을..... 에이쒸원 2003.08.05 176
88160 남한산성 라이딩 소감.. sura 2003.08.05 361
88159 "자전거 탄 풍경" 퍼온 사진 "COOL" mpzeki 2003.08.05 655
88158 손 놓구 타면.. ky1006 2003.08.05 494
88157 냉무 x2772 2003.08.05 469
첨부 (0)
위로